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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아성산업, 박정부 회장 ‘부끄러운’ 속사정

노동인권 침해 논란으로 빛바랜 ‘대통령 훈장’

[KJtimes=견재수 기자]박정부 다이소아성산업 회장이 갑질의 온상이란 따가운 시선으로 청와대의 관심을 받는 묘한 상황에 놓였다. 현대판 노비문서나 다름없는 절대복종 각서파문이 확산되면서 노동인권 침해와 갑질 문제를 조사해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시작되면서다.


28일 청와대 홈페이지와 유통업계에 따르면,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다이소아성산업에 대한 실태조사 촉구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실제 27일 기준으로 청와대 국민청원에 7828(청원 건수 22)이 참여하고 있다.


박 회장은 천원 신화를 시작으로 매출 1조원을 돌파하고 고용창출과 사회공헌 공로로 박근혜 전 대통령으로부터 대통령 훈장까지 받았다.


하지만 박 회장의 민낯이 청와대 게시판을 통해 고스란히 드러나면서 갑질 온상의 주범으로 낙인찍히고 있다는 부분은 다이소와 직간접적으로 연결된 이들을 부끄럽게 만들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 같은 박 회장의 민낯은 지난 19일 정의당이 제기한 논평을 통해 알 수 있다. 논평에는 다이소가 현대판 노비문서나 다름없는 위압적 이행각서를 통해 임금체불 등 다수의 노동관계법령을 위반하고 노동인권을 침해했다는 의혹을 제기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정의당이 지적한 내용을 살펴보면, 박 회장이 매장을 방문할 때 새벽 5~6시까지 직원들이 일을 했는데도 시간외수당을 제대로 못 받았고, 연차휴가의 자유나 연차수당 등을 제대로 지급받지 못했다.


최저임금법 위반에 준하는 근로계약서와 임금체불 및 사직서 작성 등 노비문서나 다름없는 갑질 행태와 인권 침해적 요소가 다분한 신상 털기 수준의 불필요한 정보 요구가 자행되기도 했다.


또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파문이 확산되자 회사에 손해를 끼친 경우 손해액에 대해 바로 변상하고 처벌에 동의하겠다는 (직원들의)서명까지 받았다.


특히 지난 16년간 직원들에게 명령 복종집단행동 시 면직등의 각서를 쓰도록 했다. 최근 절대복종 각서파문으로 홍역을 치르게 되자 관련 자료를 삭제 또는 파기하라는 지시를 전국 매장에 하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회장의 민낯을 볼 수 있는 것이 또 있다. 바로 청와대 국민청원이다. 이곳에는 다이소에 대한 공분(公憤)이 그대로 표현돼 있다.



최근 발생한 충북 제천 화재 참사 희생자들과 소방관들을 위로하며, 다이소가 연결된 소방수전완강기 앞에 물건을 쌓는 등 소방안전을 무시하는 행위를 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다이소 인민공화국이라는 제목도 등장했다. 다이소에서 수년간 일했다는 청원인(kakao-***)“2년 임시직에서 연봉을 달아야 하지만 2년에 한번씩 3개월간 쉬면서 다니고 있는데 수년을 다녀도 어제 오늘 들어온 사람과 급여는 똑같다급여는 주말이나 ,법정 공휴일, 명절 모든 날이 그냥 최저시급이고 추가 근무를 해도 최저시급이라고 밝혔다.


그는 근무환경은 북한노역같이 쉬는 공간도 쉬는 시간도 없는데 근무시간 9시간 중 식사시간 1시간, 화장실 가는 것 빼고 거의 풀근무로 그마저도 계산대에 있으면 화장실도 못가는 수가 허다하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매장물건 오면 차에서 내려서 박스 나르고, 진열하고, 고객응대에 계산대보고, 매장청소에 정산까지 다이소 군대인지, 교도소인지, 다이소 공산당인지, 다이소라는 기업을 조사해 달라고 주장했다.


이 청원에 한 주부는 일하는 것은 최고 돈은 최저라며 일은 마음대로 부려먹고 돈은 최저로주는 이유를 조사해 달라고 말했다.


또 다른 청원인은 근로자를 노예처럼 여기는 기업이라면서 아는 사람이 다이소에 근무하는데 매장에 쉴 공간도 없고 근무자끼리 친하면 다른 데로 보낸다고 하는데 힘없고 약한 서민에 노동을 갈취하는 기업을 정부는 왜 그냥 두는지 알 수 없다고 지적했다.


한 청원인은 다이소는 경기 상황과 법의사각대 안에서 노동력을 착취해 외형적 성장도 하고 그러나 노동자들에게 배분하지 않고 오너의 지갑만 두둑해 졌다오너는 앞 정부에서 상도 받고 현 정부 방중명단에도 있었지만 최저임금 노동자들에게 상처를 주고 노동도 착취했다고 말하며 세무조사를 촉구했다.


또 다른 청원인은 다이소 체계 시스템 한마디로 이해하기 어려운데 매장 일은 직원들이 다 하는데 인센티브는 점장 혼자 챙겨간다그것도 모자라 직원당 계산해서 한 달 운영비가 나오는데 그것도 공개하지 않고 점장이 일부분 챙기는 부분이 없지 않아 있는데 운영비는 투명하게 직원들과 함께 사용하는 것이 당연한 것이 아닌가라고 반문했다.


일련의 내용으로 청와대 홈페이지를 장식하고 있는 박 회장은 현 정부에서 갑질의 온상으로 떠올랐다. 특히 고용부의 실태조사와 세무조사 요청 등 국민청원으로 벼랑 끝으로 내몰리는 형국이다. 국민들의 공분이 지속될수록 퇴출 압박도 예상되는 분위기다.


다이소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회신을 준다고 한 후 묵묵부답이다. 


청와대 국민청원에 20만명이 동의할 경우 정부의 공식 입장을 들을 수 있다. 현재 천원신화다이소를 향한 국민 관심이 뜨거워 지고 있다는 점을 고려 할 때 박 회장 입장에서는 부담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형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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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춤한 ‘증시’…그러나 ‘내년 1월 효과’ 기대감은 급상승 [KJtimes=김승훈 기자]증시가 연말 들어서면서 주춤하는 모양새다. 하지만 증권사들은 수급상으로 보면 투자자들의 차익 실현보다 연초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며 내년 초 코스피와 코스닥시장 모두 상승장세를 펼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들 증권사가 이처럼 전망하는 이유로는 국내 주식형 펀드로 3조원 넘는 뭉칫돈이 몰렸다는 것을 꼽을 수 있다. 증권사들은 이러한 흐름을 ‘내년 1월 효과’ 기대감에 따른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29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최근 1개월간 국내 주식형 펀드 설정액은 전날 기준으로 3조5441억원이 늘었다. 최근 1주일 새 1조원의 자금이 유입됐다. 지수 흐름에 따라 수익률이 결정되는 패시브형 인덱스주식 펀드로 3조4000억원이 들어왔다. 올해 비과세 혜택 부여가 끝나 막바지 가입이 몰리면서 해외 주식형 펀드 설정액도 최근 1개월 새 7500억원이 늘어났다. 반면 기준금리 인상 등으로 채권시장이 불안한 장세를 보이면서 국내 채권형 펀드에선 1조원이 순감했다. 현재 투자전문가들은 증시가 이달 들어 양도세 과세 회피와 투자자들의 차익 실현 등으로 약세를 보이자 내년 ‘1월 효과’로 상승세를 점친 투자자들이 주식형 펀드로 몰린 영향이 큰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