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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톱스타상에 나문희·이정현·최민식·현빈

[KJtimes=이지훈 기자]배우 나문희('아이 캔 스피크'), 이정현('군함도'), 최민식('침묵'), 현빈('공조' '')이 올해 '대한민국 톱스타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한국영화배우협회는 28일 오후 서울 드래곤시티에서 열리는 제6회 대한민국 톱스타상 시상식에 앞서 27일 수상자를 발표했다.

 

감독상은 '택시운전사'의 장훈 감독이, 신인감독상은 '범죄도시'의 강윤성 감독이 받는다.

 

조연상 수상자는 '택시운전사' '범죄도시'의 최귀화, '침묵' '부라더'의 이하늬로 결정됐다.

 

인기스타상은 '범죄도시'의 윤계상, '청년경찰'의 박서준, '부라더'의 이동휘, ''의 나나, '군함도'의 김수안이 받는다.

 

이외에 톱가수상은 백지영과 워너원, 엔터테이너상은 이광수, 스포츠스타상은 양현종 선수가 수상의 영예를 안는다. 특별 공로상 수상자로는 이덕화 영화배우협회 명예회장이 선정됐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