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방송인 겸 팝아티스트 낸시랭이 남편 왕진진(전준주)과 관련된 논란이 확산되자 기자회견을 예고했다.
낸시랭은 29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내 결혼이 사람들의 이기심 때문에 짓밟혔다"며 다음주 초 기자회견을 열겠다고 밝혔다.
앞서 낸시랭은 27일 '위한컬렉션' 회장이라는 왕진진 씨와 혼인신고를 했다고 공개했다. 이후 왕진진 회장으로부터 사기를 당해 재판 중이라는 피해자가 나오고 故 장자연 편지 사건과 연관있는 인물이라는 의혹 등이 줄줄이 나오고 있다.
이런 가운데 29일 디스패치는 낸시랭 남편 왕진진 회장이 특수강간 혐의로 총 12년간 복역했으며, 2013년 출소 이후 현재까지 전자발찌를 착용 중이라고 보도했다. 디스패치는 또 왕진진 씨에게 사실혼 관계의 여성이 있고, 다수의 사기사건으로 수사가 진행 중이라고 전해 논란이 증폭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