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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 런베이스, 러닝의 메카 ‘서울숲’에서 리오픈

[KJtimes=김봄내 기자]아디다스가 러닝을 즐기는 사람들이 함께 모여 운동하고 러닝 문화 교류의 장으로 오픈한 런베이스 서울이 러닝의 메카 서울숲 인근으로 장소를 옮겨 새롭게 오픈한다.

 

 

아디다스 런베이스는 지난 20164월 경리단길에 3층 규모로 오픈하여 약 2년여간 러너들의 아지트 개념으로 성황리에 운영됐다. 지금까지 런베이스에 다녀간 누적 인원만 약 3만명에 이르며, 인스타그램에는 '#런베이스서울', '#런베이스', ‘#adidasrunbase’ 등 런베이스 관련의 해시태그로 업로드된 게시물이 35천여 건에 이르는 등 온, 오프라인에서 젊은 러너들의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이번 런베이스의 이전은 기존 장소의 접근성에 대한 불편함을 해소하고, 러너들에게 더욱 새롭고 다양한 러닝 코스를 제공하기 위해 결정됐다. 새로운 장소는 서울숲역과 근접한 곳으로 총면적 320규모의 공간으로 꾸며졌다. 서울의 중심에 위치하여 서울숲 코스, 한강 코스, 트랙 코스 등 다양한 러닝 코스를 즐길 수 있다.

 

런베이스에는 개인 락커룸과 샤워시설이 완비되어 있으며, 러닝화 및 러닝 의류를 준비 못한 이용객에게는 렌탈 서비스도 제공해 출퇴근 복장 그대로 방문해서도 러닝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전문 선수들의 러닝 코칭, 코어운동, 리커버리 클래스 등 러너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양질의 프로그램이 상시 운영될 예정이며, 전문적인 프로그램 참여 외에도 개별적으로 러닝을 즐기고자 하는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하다.

 

 

 

아디다스는 이번 런베이스의 이전을 기념하여, 12()부터 7()까지 별도의 이용료 없이 다양한 러닝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는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출근 전(7~8) 러닝과 요가 프로그램, 새해에 다짐한 목표를 타임캡슐에 보관하고 달리기도 즐기는 오픈런’, 여성 러너들만 대상으로 진행하는 우먼스 데이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런베이스는 이용료 4,000원만 내면 원하는 운동 클래스를 비롯, 모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프로그램 일정은 런베이스 공식 페이스북을통해 확인할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