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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승원부터 몬스타엑스 한혜진까지 평창올림픽 성화봉송주자 참여

[KJtimes=김봄내 기자]2018 평창 동계 올림픽 성화가 마침내 서울 여정을 시작한다. 오늘 13일부터 나흘간 진행되는 서울 성화봉송에는 다양한 분야의 스타들이 코카-콜라와 함께하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주자로 대거 참여해 짜릿한 희망의 불꽃이 평창을 향해 달려가는 여정에 동참할 예정이다.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성화봉송 서울 첫 날인 13일에는 소미, 몬스타엑스(주헌·셔누·기현·형원· 민혁·원호·아이엠)가 성화를 들고 서울 시내를 짜릿한 희망의 불빛으로 밝힌다. 지난 2017년 코카-콜라의 환타 모델로 활약하며 짜릿하고 상큼한 트위스트 댄스를 선보였던 소미는 짜릿상큼한 성화봉송으로 서울 시민들에게 2018 평창을 향한 열정을 불러일으킬 계획이다.

 

서울 둘째 날인 14일에는 연예계 스타들이 대거 출동해 짜릿한 성화봉송으로 2018 평창에 응원을 보낸다. 위너의 송민호, 스타일리스트 한혜연, 모델 한혜진, 배우 정경호가 그 주인공이다. 이들은 각각 왕십리, 동대문, 올림픽공원 등 서울의 주요 랜드마크를 지나며 서울 도심 곳곳에 짜릿함을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송민호는 성화봉송 직후 성화봉송의 짜릿함을 공유하며 평창을 향한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는 플레임 스탑(Flame Stop)’에서 다음 주자를 만나 성화불꽃을 전달하고, 성화봉송을 통해 만나는 일상 속 특별한 순간을 공유한다.

 

15일에는 배우 차승원과 악동뮤지션의 이수현이 코카-콜라와 함께하는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성화봉송주자로 나선다. 코카-콜라사의 탄산수 씨그램 모델로 활약 중인 차승원은 광고에서 보인 짜릿하고 시원한 질주를 성화봉송에 담아 서울 시민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지난 111101일간의 여정을 시작한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성화는 약 70일 간의 짜릿한 여정을 이어나가고 있다. 성화는 첫번째 주자 유영부터 무한도전, 수지와 코카-콜라와 함께하는 그룹성화봉송주자인 차두리-신영록, 조세현-희망프레임 청소년을 비롯해 조기성, 임슬옹, 소유, 이광수, 김현우, 류준열, 위너, 남현희, 타일러 라쉬, 서프라이즈, 김신영, 김건우 등 각계 각층의 사람들의 손을 거치며 대한민국을 희망의 불꽃으로 물들이고 있으며, 앞으로 약 한 달간의 여정을 남겨놓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