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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 현대홈쇼핑서 ‘순살 찜닭’ 첫 선

[KJtimes=윤철주 기자]하림이 오는 15일 올해 첫 신제품 ‘매실숙성 토종닭 순살 찜닭’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국내산 토종닭을 국산 매실농축액에 숙성한 후 하림의 특제소스에 버무린 양념육 제품이다.

11일 하림에 따르면 이번 신제품은 건강에 좋은 매실로 숙성해 육질이 부드럽고 감칠맛이 뛰어나다. 찜닭 소스에 재운 상태로 판매하기 때문에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며 기호에 따라 양파, 대파 등 각종 채소나 감자, 당면 등을 곁들이면 더욱 든든하고 풍성한 한 끼를 즐길 수 있다.

하림은 15일 현대홈쇼핑을 통해 '매실숙성 토종닭 순살 찜닭' 6개(개당 300g)와 하림 '매실숙성 토종닭 순살 닭갈비' 7개(개당 400g)를 3만9000원대에 판매한다. 홈쇼핑 방영 이후에는 전국 농협 하나로마트 및 중소 슈퍼마켓 등에서도 판매할 예정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