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종 글래드 제주, 2018년 첫 갈라 디너 선봬


[KJtimes=유병철 기자] 메종 글래드 제주에서는 오는 19메종 고메를 주제로 2018년 첫 갈라 디너를 선보인다.

 

맛있는 제주, 와인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펼치는 이번 갈라 디너는 한국인의 정서에 맞는 제주 한식과 고급 와인의 페어링을 통해 제주 음식 고유의 정통성을 알리는 것이 목적이다.

 

갈라 디너는 신선한 제주 식자재를 이용하여 총 7코스로 준비했다. 제주식 주전부리와 제주산 돌문어로 속을 채운 메밀 쌈 에피타이저를 비롯, 제철 방어와 제주 황돔회, 성게알 크림 소스로 맛을 낸 전복구이가 생선 요리로 준비된다. 메인으로 선보이는 육류 요리는 한방 삼계찜과 제주 감귤향을 입힌 안심 구이, 메종 글래드 제주의 인기 메뉴인 갈비찜이 제공된다. 달콤한 단호박 식혜와 제주의 명물인 오메기 떡을 후식으로 즐길 수 있다.

 

여기에 소믈리에가 각 코스에 가장 잘 맞는 와인을 직접 선별해 최상의 맛을 조합한다. 식전주로 일품인 브륏 빈티지(Brut Vintage)를 포함하여 생선과 어울리는 샤블리(Chablis), 깊은 아로마가 전복의 맛을 살리는 마르께스 드 무리에따 카페야니아 리제르바(Marques de Murrita Capellania Reserva), 바비큐에 잘 어울리는 도메인 비유 텔레그라프 샤토네프 뒤 파프 라 크로우’(Domaine du Vieux Telegraphe CDP ‘La Crau’)등 한식으로 선보이는 코스 요리와 최고의 궁합을 만드는 테이블 와인을 만날 수 있다.

 

이번 메종 글래드 제주의 갈라 디너는 1층에 위치한 아자리아 레스토랑에서 119일 오후 6시부터 10시꺼지 4시간 동안 80석에 한정하여 진행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