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드리밍 랜드’ 패키지


[KJtimes=유병철 기자]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는 오는 429일까지 프리미엄 키즈 콘셉트룸에서의 꿈같은 하룻밤을 경험할 수 있는 드리밍 랜드패키지를 선보인다.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는 2018년부터 기존 비즈니스 호텔 이미지를 탈피해 가족 친화형 호텔로서 새로운 서비스들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 키즈 콘셉트룸은 그 첫 번째 시도가 될 것이다. 하루 단 한 객실만 판매 예정이며, 프리미엄 키즈 콘셉트룸 1박과 함께 성인 2인과 어린이 1명 등 3인 무료 조식 혜택이 제공된다.

 

프리미엄 키즈 콘셉트룸은 한강과 봉은사가 한 눈에 펼쳐지는 15층에 위치해 있으며 일반 객실의 2배 크기인 비즈니스 스위트를 사용해 넓은 공간감을 자랑한다. 글로벌 프리미엄 유아 용품 셀렉트 숍 알마와 함께 꾸몄으며, 아이가 들어가서 놀 수 있는 티피텐트, 아이들이 재미있게 타며 운동할 수 있는 강아지 모양 점핑 바운서, 아이들이 갖고 놀 수 있는 원목 자동차와 놀이매트, 목욕을 하면서 물놀이를 할 수 있는 욕실 인형, 동물 모양의 소파와 롤링카 등 총 17종의 키즈 전용 아이템들로 채워 아이들이 지루할 틈 없이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패키지 고객에게는 별도의 VIB 기프트 박스를 제공하는데, 여기에는 스웨덴 왕실 애착인형으로 유명한 테디꼼빠니에의 강아지 인형, 호주 오가닉 프리미엄 스킨케어 브랜드 포카우팜 트래블 키트 6, 친환경 라이프스타일링 브랜드 커먼굿 트라이얼 세트 2종이 포함됐다. 여기에 웰컴 어메니티가 객실에 사전 세팅된다.

 

아이들이 맘껏 뛰어 놀아도 걱정 없도록 바닥에는 안전한 매트를 깔고 별도의 안전모도 준비되어 있다. 혹시 발생할 수 있는 먼저에도 걱정 없도록 공기 청정기도 함께 비치된다. 이 외에도 기존에 객실 고객에게 제공되던 유아용 어메니티 역시 사전 요청 시 동일하게 서비스 받을 수 있다.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의 드리밍 랜드패키지는 일일 한 객실 한정으로 판매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