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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알볼로, 한국인 입맛에 딱 청양고추 핫소스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수제피자 전문 브랜드 피자알볼로(대표 이재욱)가 업계 최초로 토종 청양고추로 만든 핫소스를 출시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국내산 청양고추로 만든 핫소스를 출시한 것은 피자알볼로 제품이 최초로 피자알볼로는 이를 위해 지난 9월 강원도 영월 농협과 청양고추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피자알볼로의 청양고추 핫소스는 강원도 영월에서 재배한 품질 좋은 홍 청양고추만 엄선해 만들었으며, 칼칼하면서도 청량한 매운맛을 낸다.

 

 

영월산 청양고추는 일교차가 크고 석회암 지대가 발달되어 있는 토양에서 자라기 때문에 과피가 두껍고 육질이 단단하며 달고 알싸한 매운맛이 일품이다.

 

 

또한 2001년 한국식품연구원 식품 성분 분석결과, 영월 농축산물의 비타민C 함유량이 타 지역 대비 2~3배 가량 높은 것으로 밝혀져 그 우수성을 입증했다.

 

 

자연스러운 맛을 추구하는 피자알볼로의 브랜드 철학과 목표에 부합할 수 있도록, 피자알볼로는 매운 맛을 내기 위한 첨가제 없이 청양고추 핫소스를 만들었다고 한다.

 

 

피자알볼로는 이번 핫소스 변경에 앞서 진도산 흑미를 활용한 흑미도우, 국내산 생오이로 매장에서 직접 만든 수제피클, 임실에서 생산한 생모짜렐라 치즈, 해남산 고구마 등 적극적인 국내산 식재료 활용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여 왔다.

 

 

피자알볼로 관계자는 이번 청양고추 핫소스 출시는 건강하고 맛있는 피자를 제공하겠다는 피자알볼로의 철학이 담긴 제품으로, 자극적이지 않고 자연스럽게 매운맛이 특징이다앞으로도 믿고 먹을 수 있는 국내산 재료를 통해 건강하고 맛있는 한국식 피자를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피자알볼로는 국내 토종 수제피자 프랜차이즈 전문점으로 이탈리아 전통피자에 한국식 피자를 접목, 우리 입맛에 맞는 웰빙 수제피자로 큰 인기를 끌며 전국 280여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매장의 개수를 늘리는 것보다, 100년 이상 갈 수 있는 한국전통 피자가게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