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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메이트, 인천공항 제2여객 터미널에 여행 매장 오픈

[KJtimes=김봄내 기자]여행용품 브랜드 트래블메이트가 인천공항 제2여객 터미널에 오프라인 최대 규모의 여행용품 원스톱 매장을 오픈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트래블메이트 제2여객 터미널점은 넓이만 374(113평 규모)를 규모로, 여행과 관련된 모든 것을 한자리에서 쇼핑할 수 있는 최대 규모 원스톱 쇼핑공간이다. 체크인 수속을 마친 여행객들이 출국장 진입 전 각종 편의 용품을 구매할 수 있는 장소이자, 노출도가 가장 높은 3층 패션·잡화 쇼핑 구역에 위치해 3층 상업시설 랜드마크형 매장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매장은 스마트(Smart)와 유저빌리티(Usability)를 메인 콘셉트로 여행객들의 편의를 고려한 맞춤형 쇼핑은 물론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상품을 만나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여행용품 위주로 판매하던 기존 매장과 달리 골프용품, 코스메틱, 여름 의류 등 라이프스타일 상품을 대폭 늘려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고, E 티켓 출력 서비스 짐 셀프 정리대 전자제품 충전 서비스 등 공항 이용객들을 고려한 편의 서비스를 마련했다. 또한 스판형 캐리어 커버, 캐리어 보호벨트, 폴딩 보스턴백 등 매장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전용 상품도 출시했다.

 

또한 오픈을 기념해 118일부터 21일까지 2주 동안 이벤트를 진행한다. 매장에서 제품을 구매한 전체 고객을 대상으로 동전지갑을 사은품으로 한정 제공하며, 트래블메이트 전용 제품 및 캐리어를 구매한 고객에게는 세탁물 파우치를 증정한다.

 

트래블메이트 관계자는 여행 성수기와 비수기의 경계가 모호해질 만큼 여행이 보편화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매장 오픈은 고객과의 접점을 늘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장거리 여행, 비즈니스 여행 등 세분화된 여행 목적에 맞춘 최적화된 상품과 고객서비스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만큼 이용객들의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