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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EXO), 한국 최초 두바이 분수쇼 화려하게 장식

[KJtimes=김봄내 기자]두바이 관광청은 지난 116일 저녁 (현지 시각 오후 530) 두바이 버즈 칼리파 앞에 설치된 인공 분수대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아이돌 그룹 엑소 (EXO)파워를 배경음악으로 한 두바이 분수쇼(The Dubai Fountain)를 처음 공개했다고 밝혔다.

 

 

엑소 파워로 꾸며진 분수쇼를 기념하기 위해 엑소 멤버는 물론 아랍에미리트 공영 방송 두바이 TV (Dubai TV), 아랍에미리트 대표 뉴스 채널 알 아라비아 (Al Arabiya) 등 전 세계 80여개 주요 미디어, 수천 명의 엑소 팬과 글로벌 인플루언서들이 참석하여 환상적인 파워첫 분수쇼를 함께 관람하였다.

 

 

2012년 데뷔한 이후 한국을 넘어 전 세계를 사로잡은 글로벌 대세 아이돌 그룹 엑소는 두바이 분수쇼에 한국 최초로 파워가 선정되어 세계 최 정상급 아티스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신나는 비트와 시원한 물줄기, 화려한 레이저가 어우러져 더 역동적이고 파워풀한 분수쇼로 재탄생되어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 동안 마이클 잭슨, 휘트니 휴스턴, 셀린디온과 안드레아 보첼리 등 세계적인 팝스타들의 메가 히트송으로 구성된 두바이 분수쇼에 한국 최초로 엑소의 파워가 선정된 것은 매우 뜻 깊은 성과다.

 

 

두바이 관광청 이삼 카짐 (Issam Kazim) CEO“K-Pop의 영향력이 중동을 포함한 전 세계적으로 커지고 있는 가운데, 엑소의 최신 히트곡인 파워가 두바이 분수쇼 음악으로 선정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생동감 넘치는 두바이 도시를 찾는 모든 방문객에게 엑소 파워와 함께 펼쳐질 환상의 분수쇼가 큰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 확신한다며 강한 자신감과 기대감을 전했다.

 

 

엑소가 공항에 입국하는 순간부터 분수쇼 시작 전까지 두바이 현지 팬은 물론 전 세계에서 몰려든 수천여명의 팬들이 엑소의 노래를 합창하고 연호하면서 엑소의 글로벌한 인기를 확인시켜 주었다.

 

 

세계 최고 초고층 빌딩인 버즈 칼리파 앞에 설치된 두바이 분수는 축구장 18개 규모에 버금가는 버즈 호수에 설치된 대형 인공 분수로 140미터, 45층 높이까지 물을 쏘아 올릴 수 있는 노즐이 장착 되어 30킬로미터 밖에서 볼 수 있는 세계에서 꼭 보아야 하는 명소 중의 하나이다.

 

 

한편, 두바이 관광청은 두바이를 세계적인 관광도시, 상업의 중심지로 만들겠다는 비전으로 설립되었으며, 두바이 관광사업 전반의 기획, 관리, 개발 그리고 마케팅을 전개하는 주요 기관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