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스토리

빗썸, 대학생 리더십 아카데미 후원...‘청년 꿈, 희망’ 응원

[KJtimes=김봄내 기자]빗썸이 대학생 500명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고 청년 정책의 대안 마련을 지원한다.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은 국회사무처 소관 사단법인 청년과미래가 주최하는 10회 대학생 리더십 아카데미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해 감사패를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대학생 리더십 아카데미는 대학생들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사와 소통의 장을 마련해 청년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고 나아가 청년 정책의 대안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다. 올해는 10회째를 맞이해 ‘2018, 대한민국을 논하다라는 주제로 16()부터 19()까지 4일간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전국 500명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정치·경제·사회·문화 전반의 명사들과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토크 콘서트와 청년 및 지방 정책에 대한 UCC 제작 발표로 구성됐다. 강연자로 김동연 경제부총리, 문무일 검찰총장,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유승민 바른정당 대표 등 정계 인사와 더불어 조수빈 KBS아나운서, 모델 장윤주, JTBC <썰전> 패널로 활약 중인 박형준 전 국회사무총장과 조웅기 미래에셋대우 대표이사 사장 등이 참여한다.

 

또한 이석현 국회의원과 이용주 국회의원, ()청년과미래는 아카데미 운영 기간에 국회 의원회관 제2전시홀에서 청년 일자리와 주거복지를 돕기 위해 고용노동부 청년고용기획과(취업 근로지원 정책), 한국산업인력공단(K-MOVE, 블라인드 채용), 한국토지주택공사(행복주택, 대학생전세임대주택), 주택도시보증공사(청년 및 신혼부부 기금상품 안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창업)에서 청년 드림플랫폼을 운영할 계획이다.

 

빗썸 전수용 대표는 빗썸은 앞으로도 대한민국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이들이 창의적 영역에 도전하고 나아가 대한민국을 품고 세계로 진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빗썸은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올 초 신입과 경력을 포함해 최대 400여명에 달하는 신규 인력 채용을 전격 발표해 주목을 받았다. 올해부터 기존 콜센터 상담원 230명을 모두 정규직으로 전환해 양질의 일자리 확보에도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