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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체, 슬라이딩 창과 시스템 창 결합한 이중창 ‘TF-282H’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창호전문기업 윈체가 슬라이딩 창과 시스템 창의 기능을 결합한 최고급 이중창 ‘TF-282H’를 선보인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내측에는 슬라이딩 창호를 적용하는 한편, 외부에는 시스템 창호를 적용해 단열성, 수밀성, 기밀성 등 창호의 5대 기능을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또한 이를 통해 슬라이딩 단창의 단점으로 지적되는 차음성을 보완했다. 신제품 ‘TF-282H’는 소음을 약 48 데시벨(dB) 가량 저감시키는 효과가 있어 고속도로 및 한강 주변 차량도로, 공항 등 소음 발생이 많은 지역에서 활용도가 높다.

 

아울러 창을 위, 아래로 나눈 입면분할창을 도입했으며, 하부 창은 열리지 않는 고정(Fix) 타입으로 발코니 난간대가 필요 없어 넓은 시야를 확보했다. 프레임에는 슬림 디자인을 적용해 디자인 완성도를 높이고 조망권을 더욱 확대했다. 각양각색의 입면분할법을 적용해 디자인 연출을 다양화한 것 또한 특징이다.

 

윈체는 최근 롯데건설과 신동아건설이 김포 고촌에 분양한 캐슬앤파밀리에 시티모델하우스에 ‘TF-282H’를 설치해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윈체 관계자는 최근 우수한 단열성과 차음성 등 창호의 기본 성능은 물론 집에서 보이는 전망과 디자인 연출까지 고려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하고 있다슬라이딩 단창과 시스템 창호의 약점은 서로 보완하고 장점은 더욱 강화한 이번 제품으로 시장의 요구에 부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