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호 'e편한세상 온수역' 이달 분양

[KJtimes=김봄내 기자]대림산업의 계열사인 삼호는 이달 말 경기도 부천시 소사구 괴안동 일대에 'e편한세상 온수역' 아파트를 분양한다고 18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지상 29, 8개 동, 921가구 규모로, 이중 216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모든 가구가 전용면적 59~84의 중소형 타입으로 구성되며 일반 분양 가구 수는 59B9가구 84A118가구 84B89가구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부천시 괴안동은 10년 동안 신규 아파트 공급이 없었던 지역이어서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삼호에 따르면 e편한세상 온수역은 1호선과 7호선 환승역인 온수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인근에 있는 오류IC와 서부간선도로 등 광역도로교통망을 타고 서울, 부천, 인천의 주요 거점으로 이동할 수 있다.

 

, 서울시 구로구와 인접해 서울과 부천의 생활권을 동시에 누릴 수 있으며 홈플러스 부천소사점, CGV 역곡, 역곡상상시장 등이 가깝다고 삼호는 설명했다. 아파트 주변에 천왕산과 수목원 등이 있다.

 

e편한세상 온수역은 모든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전 세대의 약 78%4베이로 설계해 채광과 통풍을 확보했다.

 

거실과 주방에 일반 아파트보다 2배 두꺼운 60mm 바닥 차음재를 깔아 층간 소음을 낮춘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소등, 가스, 난방 등을 원격으로 조절할 수 있다. 단지 내 커뮤니티에는 실내골프연습장, 헬스장, 라운지 카페 등이 들어선다.

 

주택전시관은 부천시 소사구 괴안동 199-2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다. 입주는 20205월 예정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

IBK투자증권 부사장, ‘캐디 성추행 의혹’ 현장에서 돈봉투 건네 논란
[kjtimes=견재수 기자] IBK투자증권(대표이사 서병기) 임원 손 모 부사장이 ‘캐디 성추행 의혹’ 당시 현장에서 돈 봉투를 건네려 한 것과 관련해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경기보조원(이하 캐디) A씨는 손 부사장이 건넨 봉투가 성추행을 무마하려는 목적이라고 언론을 통해 주장하는 반면, IBK투자증권 측에서는 “캐디피를 준 것이고 언론 보도는 오보”라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지난 12일 MBC 보도에 따르면, 손 부사장은 이화택 윌앤비전 대표 등과 함께 10일 경기도 지산CC에서 라운딩을 진행하던 도중 성추행 논란으로 경기를 중단해야 했다. 동반자인 이 대표가 A씨를 향해 “오빠라고 부르라고, 오빠 몇 번 골프채 드릴까요? 이렇게 말을 해야지”라는 말과 함께 왼쪽 허리를 끌어안는 등 성추행을 했다는 의혹 때문이다. A씨가 화를 내자 이 대표 일행은 ‘신고하라’며 당당하게 나왔고 골프장 측도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A씨가 사내 메신저를 통해 골프장에 도움을 요청했지만 남은 홀은 다 마무리하라는 지시만 내려졌다. 그런데 이런 상황 속에서 이 대표와 동행한 손 부사장이 A씨에게 돈봉투를 건네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