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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투리조트, '태백산 눈축제' 맞아 풍성한 이벤트

[KJtimes=김봄내 기자]눈의 도시 태백을 대표하는 태백산 눈축제가 19일부터 태백산국립공원과 황지연못 등 태백시 일원에서 열린다. ‘순백의 (('을 컨셉트로 하는 태백산 눈축제는 2018년 문화관광 육성축제로 선정됐으며 올해로 25회째를 맞는다.

 

태백산 눈축제를 즐기기에는 태백산과 함백산 자락에 위치한 부영그룹(회장 이중근) 오투리조트가 최적의 장소다. 스키장과 백두대간의 줄기인 태백산과 함백산 자락에 위치한 부영 오투리조트는 스키장 및 눈썰매장을 갖추고 있어 가족단위 방문객은 물론 태백산 등반객들에게도 인기가 높다.

 

눈축제의 백미는 단연 초대형 눈 조각 전시다. 태백산과 태백문화광장, '태양의 후예' 세트장 등 시내 곳곳에 전시된다. 눈썰매, 눈 미끄럼, 이글루 카페, 은하수 터널, 추억의 연탄불 먹거리, 별빛 페스티벌 등 볼거리와 체험행사가 다양해 젊은 연인 관람객들을 오투리조트로 유혹한다. 또한 대학생눈조각경연대회, 태백산눈꽃등반대회도 열린다.

 

부영 오투리조트 내에도 즐길 거리가 가득하다. 스키광장에 전시된 용과 호랑이 형상의 눈조각을 감상하는 것도 쏠쏠한 재미다. 스키장에서 5분 거리에 추운겨울 따뜻한 텐트 안에서 즐기는 절골 송어얼음 낚시도 색다른 즐거움이다. 부영 오투리조트 숙박 시 안전테마파크인 365세이프타운 50% 할인혜택도 있다.

 

부영 오투리조트는 부영그룹이 인수한 후 리조트 내부 집기 교체 및 노후 시설물 교체, 전 객실 비데 및 와이파이 설치 등 적극적 투자를 통해 인수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눈축제 기간이 내달 11일까지 24일간으로 두 배 이상 늘어나 많은 관광객들이 태백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축제기간 동안 오투리조트는 방문객을 위해 최고의 서비스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