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신작 기대감’이 상승하고 있다고(?)

삼성증권 “IP 라이선스 사업의 지속 가능성도 재평가”

[KJtimes=김승훈 기자]위메이드[112040]의 신작 기대감이 상승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19일 삼성증권은 위메이드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이 종목에 대한 목표주가를 47000원에서 61000원으로 올렸다. 그러면서 지분 매각을 추진 중인 자회사 전기아이피투자 체결 가능성이 상승할 것도 반영해 목표주가를 29.8%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오동환 삼성증권 연구원은 위메이드와 계약한 중국 모바일게임 업체 시광과기가 개발 중인 모바일 라이선스 게임 최전기가 중국에서 1월 출시되며 차세대 웹 표준 기술인 HTML5 게임 3종도 2분기부터 순차 출시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오 연구원은 위메이드 자체 개발 모바일게임 이카루스M’ 역시 넷마블게임즈의 퍼블리싱으로 2분기 출시돼 모바일게임 매출을 반등시킬 것이라며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대작 온라인게임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모바일게임의 연이은 흥행으로 IP 라이선스 사업의 지속 가능성도 재평가되고 있다고 판단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