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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터처블’ 고준희, 종영 속 빛난 ‘구자경 립스틱’ 무엇?

[KJtimes=김봄내 기자] JTBC 금토드라마 언터처블이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으며 종영한 가운데, 매 회 화려한 패션과 비주얼로 화제가 됐던 배우 고준희가 마지막으로 바른 말린장미 립스틱이 화제다.

 

지난 20일 방송된 언터처블마지막 회에서는 장범호(박근형 분)의 지시로 죽을 위기에 처한 구자경(고준희 분)을 살리려다가 장기서(김성균 분)가 갑작스러운 죽음을 맞게 되는 극적인 장면이 연출됐다. 이 사건으로 자경은 뒤늦게 자신을 유일하게 사랑해준 사람이 기서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고, 이후 큰 상실감에 빠져 결국 자결을 택하는 비극적인 결말이 이어졌다.

 

이날 방송에서 구자경은 자결 전 아버지 구용찬(최종원 분)를 찾아가 기서를 잃은 슬픔과 죄책감, 아버지를 향한 분노까지 복합적인 감정을 폭발적으로 풀어내며 몰입을 높였다. 이후 무언가를 결심한 듯 화장대에 앉아 떨리는 듯한 표정을 애써 숨긴 채 메이크업을 완성해 나갔다.


이 때 쿠션으로 자연스럽게 피부를 정돈한 뒤 우아하면서도 여성스러운 말린장미 컬러의 틴트를 발라 페미닌 룩을 완성해 눈길을 끌었다. 마지막 순간까지 완벽했던 구자경 스타일이 화제가 되면서 구자경 뷰티템도 인기를 끌고 있다.

 

드라마 마지막 회에서 구자경이 사용한 립 틴트는 글로벌 코스메틱 브랜드 슈에무라의 라끄 슈프림’ #무드로즈(BG04), 한번의 터치만으로도 표현되는 선명한 발색과 입술 위 풍부하고도 고급스러운 광택을 자랑한다.


이 제품은 오일--워터 에멀전 베이스의 포뮬라로 매끄러운 발림성은 물론 하루 종일 편안한 마무리감을 선사한다. 구자경이 함께 사용한 쿠션은 슈에무라 스테이지 퍼포머 프레쉬 틴트 쿠션으로, 자연스럽게 모공을 커버해주고 얼굴에 생기를 더해 본연의 피부처럼 내추럴하고 건강한 피부를 연출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지난 20일 종영한 JTBC 금토드라마 언터처블은 매 회 파격적인 전개와 탄탄한 스토리로 시청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