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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 새 모델로 배우 ‘서강준’ 발탁

[KJtimes=김봄내 기자]아웃도어 브랜드 밀레(MEH, 대표 한철호)가 배우 서강준을 새로운 전속 모델로 발탁했다.

 

 

밀레는 드라마와 영화는 물론, 광고계까지 섭렵하고 있는 연기자 서강준을 브랜드를 대표하는 얼굴로 기용하며 새로운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밀레 관계자는 젊은 세대부터 중장년층까지 폭 넓은 세대에 탄탄한 인지도를 갖추고 있으면서 출연하는 작품마다 감각있는 스타일링으로 주목받았던 서강준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높이 평가해 모델 발탁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속적으로 젊은 소비자를 겨냥한 상품 구성을 늘리며 브랜드 이미지 변신에 나서고 있는 밀레는 전속 모델 서강준을 통해 새로운 감각의 아웃도어 스타일링을 제안할 계획이다. 첨단 아웃도어 기술력을 기반으로 완성된 테크웨어 'M-PRO 라인'과 모던하고 절제된 디자인에 인체공학적인 핏이 돋보이는 어번 캐주얼 ‘RSC 라인을 비롯, 밀레의 전통과 현대의 조화라는 콘셉트로 영타깃을 겨냥해 선보이는 헤리티지 컬렉션 '밀레 클래식' 등이 선보여진다.

 

 

밀레 브랜드사업본부 정재화 전무는 최근 젊은 소비자의 비중이 높아지며 주소비층이 다변화된 아웃도어 시장에 발맞춰 기존 핵심 고객층인 3545 세대를 비롯해 젊은 세대까지 포용하는 것이 중요해지고 있다.”라며, “서강준은 젊은 세대에 밀레의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하고 브랜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서강준은 훈훈한 외모와 안정적인 연기력을 바탕으로 폭 넓은 세대에 사랑 받고 있다. 차세대 한류 스타로 중국, 일본 등에서도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서강준은 2018년 기대작 KBS2 '너도 인간이니'의 방영을 앞두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