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2.05 (월)

  • -동두천 -14.2℃
  • -강릉 -9.4℃
  • 맑음서울 -11.5℃
  • 맑음대전 -11.9℃
  • 맑음대구 -8.6℃
  • 맑음울산 -7.9℃
  • 맑음광주 -8.4℃
  • 맑음부산 -7.2℃
  • -고창 -11.5℃
  • 제주 0.8℃
  • -강화 -10.7℃
  • -보은 -15.8℃
  • -금산 -14.9℃
  • -강진군 -7.9℃
  • -경주시 -8.4℃
  • -거제 -5.3℃
기상청 제공

중국 폐플라스틱 수입중단 여파로 화학업종 수혜 예상된다고(?)

메리츠종금증권 ‘SK이노베이션·롯데케미칼·대한유화·금호석유’ 최선호주 꼽아

[KJtimes=김승훈 기자]중국의 폐플라스틱 수입중단 여파로 화학업종의 수혜가 예상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5일 메리츠종금증권은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업종 내 최선호주로 SK이노베이션[096770]과 롯데케미칼[011170], 대한유화[006650], 금호석유[011780]를 꼽았다. 그러면서 중국의 환경규제 강화에 따른 수혜는 국내 화학기업에 돌아갈 것이라며 최대 수혜가 예상되는 국내 화학기업을 적극적으로 매수할 때라고 설명했다.


노우호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중국이 지난해 7월 발표한 폐플라스틱 등 폐기물 수입중단 효과로 북미 에탄 분해설비(ECC) 증설 부담이 상쇄되고 폴리에틸렌(PE)을 비롯한 관련 제품의 가격 상승이 예상된다이에 따라 국내 순수 화학기업들이 가장 큰 혜택을 누릴 것이라고 분석했다.


노 연구원은 실제로 춘절 연휴를 앞둔 지난 2일 기준으로 중국의 폐플라스틱 수입중단 대상에 포함된 고밀도 폴리에틸렌(HDPE)과 페트(PET) 가격이 각각 3.3%3.6% 상승하는 등 눈에 띄는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일 하나금융투자는 SK이노베이션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8만원을 유지한 바 있다. 이는 이 회사가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할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것이다.


윤재성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 감소한 9664억원으로 전망하는데 전 분기보다는 14% 증가하며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며 이는 SK종합화학의 실적 개선에 기인하는데 SK에너지 영업이익도 5291억원으로 탄탄한 흐름이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윤 연구원은 등유와 경유 중심의 정제 마진 개선이 지속될 것이고 지난해 연간 주당배당금(DPS)8000원으로 배당 증가 기조가 이어지고 있다면서 올해도 실적 호조를 바탕으로 추가적인 배당 확대가 기대돼 배당 매력 역시 높고 현재 주가는 자기자본이익률(ROE) 16%를 감안할 때 현저한 저평가 국면에 있다고 평가했다.




배너
배너

롯데그룹, 신동빈 숨 가쁜 해외경영<엿보기> [KJtimes=김봄내 기자]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숨 가쁜 해외경영이 재계 안팎의 시선을 모으고 있다. 특히 그의 글로벌 광폭 행보는 자신만의 ‘뉴 롯데’ 이미지를 구축해가고 있는 모양새다. 이는 내수경영에 치중했던 부친 신격호 창업주와는 사뭇 다른 모습이어서 더 주목을 받고 있는 분위기다. 재계에서는 작년부터 숨 가쁘게 이어지고 있는 신 회장의 역동적 해외경영 행보는 롯데의 해외사업 확장뿐 아니라 평창올림픽의 성공에 일조하고자 하는 그의 개인적 신념도 한몫하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24일 재계와 롯데그룹에 따르면 경영권 분쟁에서 승리하며 2세 체제를 굳힌 신 회장은 연초부터 프랑스 출장길에 올랐다. 지난 22일 파리 근교 베르사유 궁전에 열린 '프랑스 국제 비즈니스 회담'에 참석한 것이다. 신 회장은 프랑스 정부가 주최한 이 행사에서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과 에두아르 필립 국무총리 등을 만났다. 그리고는 현지 투자 방안과 다음 달 개최되는 평창 동계올림픽 참석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지난 2007년 한국과 프랑스 간 경제 및 문화 교류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프랑스 최고 권위 훈장인 ‘레지옹 도뇌르 오피시에’를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