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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슬레, 유기농 재료로 만든 이유식 '거버 오가닉 파우치'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네슬레의 한국법인 네슬레코리아 유한책임회사(대표이사 어완 뷜프)는 유기농 재료의 이유식을 파우치 형태로 제공하는 거버 오가닉(Gerber Organic)’을 새롭게 출시했다.

 

거버 오가닉 파우치는 가정에서 다루기 어려운 다양한 재료들을 함유하고 있어 단조로운 아이의 식단에 새로운 식감과 영양을 더했다. 특히 필수지방산이 풍부한 아보카도 베타카로틴 함량이 높은 케일 다양한 곡물의 영양을 함유해 포만감에 좋은 그레놀라 등 최근 슈퍼푸드로 각광받고 있는 재료들을 사용해 아이에게 건강한 이유식을 먹이고자 하는 엄마들이라면 더욱 주목할 만하다.

 

뿐만 아니라 파우치 형태로 출시된 거버 오가닉은 별도 용기가 필요 없고 휴대가 용이해 언제 어디서라도 섭취 가능하다. 또한 각기 다른 이유식 내용물의 구성과 농도에 따라 맞춤 설계된 ‘Smart Flow를 적용했는데, 내용물을 흘리기 쉬운 파우치 입구에 맞춤 설계되어 내용물이 나오는 속도를 조절해주어 아이가 혼자 이유식을 섭취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기존 거버 제품에 유기농을 더한 거버 오가닉은 미국 농무부 유기농 인증 마크를 받은 제품으로, 물과 소금을 제외한 원료의 95% 이상이 유기농 성분이다. 거버의 오가닉 재료는 최소 3년간 화학비료 및 농약을 사용하지 않은 토양을 고집하고, 유전자변형식품(GMO)의 재배를 금지하는 토양에서 재배되었다.

네슬레코리아 마케팅 담당자는 "기존 파우치 제품의 편의성에 Smart Flow를 적용해 흘림 문제까지 개선한 제품이라며 "유기농 재료의 이유식을 편리하게 챙기길 원하는 육아맘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