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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진-강수지 결혼..방배동 새집에 5월 이사

[KJtimes=이지훈 기자]개그맨 김국진(53)과 가수 강수지(51)가 오는 5월 결혼한다.

 

김국진은 7SBS TV 예능 '불타는 청춘'에 출연, 결혼 시기에 대해 "5"이라면서 "정확한 날짜는 아직 안 잡았다"고 밝혔다. 그는 "따로 예식은 안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강수지는 다른 출연진이 김국진에게 "5월이 강수지의 생일이 있는 달이라 그렇게 정했느냐"고 묻자 "어머님이 정해주셨다"고 대신 답했다. 프러포즈를 받았느냐는 물음에는 "(그런 것 없이) 자연스럽게 결혼한다고 생각했다"고 했다. 그는 또 최근 새 집으로 이사한 것과 관련, "(국진) 오빠는 5월에 들어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두 사람은 20153월부터 '불타는 청춘'에 출연, 설레는 분위기를 연출해 '치와와 커플'로 사랑받았으며 이듬해 8월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최근에는 김국진 측에서 "강수지와 결혼을 논의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