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아시스 호텔 그룹, 한국 사무소 오픈


[KJtimes=유병철 기자] 오아시스 호텔 그룹이 최근 아비아렙스를 한국 사무소로 선정하고 2월부터 본격적인 한국 시장 공략에 나선다.

 

오아시스 그룹은 멕시코 카리브해의 올인클루시브 휴양 리조트 그룹으로 칸쿤과 리비에라 마야 지역에 총 10개의 호텔을 보유하고 있다.

 

오아시스 그룹은 비즈니스 호텔부터 패밀리 리조트 및 올인클루시브 호텔 등 여러 연령층에 맞는 다양한 호텔 카테고리를 갖췄다. 전 호텔에 걸쳐 총 60개의 레스토랑과 바, 5개의 비치 클럽, 6개의 스파를 보유하는 등 대규모 시설을 자랑한다. 또한 투숙객이라면 누구나 하루 $8에 렌트할 수 있는 스마트 카를 200 여 대 이상 보유한 것도 특징이다.

 

오아시스 그룹이 보유하고 있는 호텔은 칸쿤 지역 8, 리비에라 마야 지역 2개로, 한국에서는 럭셔리급인 그랜드 오아시스 피라미드, 시안 칸 그랜드 센스 및 시안 칸 그랜드 툴룸 등 총 세 곳에 세일즈 마케팅 활동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