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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훈아 콘서트, 오늘 오전 10시 예스24서 예매 시작...공연 날짜는 언제?

[KJtimes=이지훈 기자]가수 나훈아(71)가 지난해 컴백 공연의 성원에 힘입어 앙코르 공연을 시작으로 전국투어에 나선다.

 

25일 소속사 예소리에 따르면 나훈아는 323~25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 413~15일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 420~22일 대구 엑스코 컨벤션홀에서 앙코르 공연을 펼친다.

 

331일 청주를 시작으로 428일 전주, 55일 울산·12일 인천·19일 원주·26일 대전, 77일 창원·14일 천안·21일 일산·28일 수원 등 지방 공연을 확정했으며, 하반기에도 광주, 강릉, 제주, 아산, 부천, 진주, 안동, 춘천, 대구, 서울, 부산 등지에서 투어를 이어간다.

 

소속사 측은 "나훈아 씨 스스로도 예상치 못한 기대 이상의 큰 여러분의 성원에 당황해하며 부담감마저 들어 밤잠을 설쳤다""그래서 더욱 최선을 다하는 마음으로 (지난해) 서울, 부산, 대구 공연을 마칠 수 있었다"고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개 도시 앙코르 공연 티켓은 28일 오전 10'나훈아티켓' 사이트를 통해 예스24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지방공연 티켓은 220일 이후 순차적으로 예매가 진행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