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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저드뷔, 람보르기니와 함께 불타오르는 2018 레이싱 시즌의 시작

[KJtimes=김봄내 기자]지난 2,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의 야스 마리나 서킷에서는 스위스 하이엔드 시계 브랜드 로저드뷔의 브랜드 로고가 새겨진 약 20대의 람보르기니 우라칸 슈퍼 트로페오가 맹렬히 스타팅 그리드를 가르며 2018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시즌의 시작을 알리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이 스폰서십 행사는 로저드뷔 매뉴팩처가 지난해 말 람보르기니 스콰드라 코르세와 파트너십을 체결한 이후 람보르기니 우라칸 슈퍼 트로페오의 공식 후원사로서 최초로 등장한 무대로, 이를 시작으로 2018년 로저드뷔는 람보르기니와 함께 3개 대륙, 10개 국가에서 열릴 19번의 레이싱 경주에서 서킷 위를 돌진하게 된다.

 

로저드뷔와 람보르기니는 성능과 정확성을 위해 헌신하는 한편 선두 업체로서 업계를 이끌어가고자 하는 확고한 태도의 DNA를 공유하고 있으며, 이를 토대로 한 파트너십 체결 이후 로저드뷔는 실제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S 차량의 특징을 그대로 담아낸 엑스칼리버 아벤타도르 S’를 탄생시켰다.

 

특히 전세계 88피스 한정 생산되는 엑스칼리버 아벤타도르 S 옐로우 모델에는 아무나 흉내 낼 수 없는 람보르기니 지알로 오리온옐로우 페인트 코드가 채택되었으며 더블 스프링 밸런스로 구동되어 듀오토라고 불리는 독점적 칼리버가 적용되었다. 또한 엑스칼리버 아벤타도르 S 블루 모델은 실제 람보르기니 자동차에 사용된 소재와 동일한 C-SMC 카본으로 제작되는 등 두 브랜드 간의 완벽한 파트너십을 시계에 담아 보여주고 있다.

 

로저드뷔 코리아 나인범 브랜드 매니저는 슈퍼 트로페오는 로저드뷔와 람보르기니가 공동으로 추구하는 ‘Powered by Raging Mechanics(격렬한 메카닉으로 구동하다)’라는 정신을 보여주기 위한 완벽한 플랫폼이라며, “로저드뷔는 오는 216일과 32일 개최되는 두바이 슈퍼 트로페오 라운드를 비롯, 유럽, 아시아, 북미서 계속해서 열릴 레이싱 대회에 공식 후원사로 참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