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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마-헬로키티가 만났다...콜라보레이션 신제품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올해로 탄생50주년을 맞이한 푸마 스웨이드(PUMA SUEDE)’ 클래식이 두터운 마니아 층을 거느리고 있는 헬로키티(HELLO KITTY)’와의 콜라보레이션 신제품을 출시한다.

 

푸마 스웨이드와 헬로키티의 협업은 반 세기 가까이 대중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두 아이콘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더 특별하다. 1968년 출시된 푸마 스웨이드클래식은 푸마 스니커즈 라인 중 가장 오래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며, 헬로키티 역시 1974년 출시된 이후 귀여움의 대명사로 어른부터 아이까지 전 세대가 사랑하는 대중문화 아이콘으로 자리매김 해오고 있다.

 

이번 협업 제품의 특징은 헬로키티의 상징인 레드 컬러를 베이스로 적용시켰다는 점이다. 멀리서도 한 눈에 띄는 레드&화이트의 세련된 컬러 조화가 발랄한 분위기를 자아내 여성들에게 큰 사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스니커즈의 옆 면에는 나비넥타이를 매고 있는 헬로키티의 캐릭터가, 신발 바닥에는 헬로키티의 리본 무늬가 새겨져 있어 사랑스러움을 극대화 했다.

 

새롭게 출시된 푸마X헬로키티 콜라보레이션은 키즈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고객층을 대상으로 출시 되었으며, 푸마 일부 매장 및 푸마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한편, 푸마는 스웨이드 50주년을 맞이하여 올 한 해 동안 매달 빅 션(Big Sean), 엠씨엠(MCM), 스탬피디(STAMPD) 등 글로벌 브랜드 및 인플루언서와의 협업을 통해 푸마 스웨이드의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다양하게 선보이며 마니아들을 설레게 할 예정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