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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앤탐스, 대학생 서포터즈 ‘프레즐러 15기’ 모집

[KJtimes=김봄내 기자]커피전문점 탐앤탐스는 오는 11()까지 대학생 서포터즈 프레즐러 15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프레즐러는 탐앤탐스 마니아를 자부하는 고객 마케터로서 현재 14기까지 약 280여 명의 대학생이 참여했다.

 

 

프레즐러는 국내에 거주하는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지원 방법은 탐앤탐스 공식 카페인 탐스놀이터의 프레즐러 15기 모집 공지글을 스크랩한 후 양식에 맞춰 지원서를 작성하면 지원이 완료된다.

 

 

프레즐러 15기는 2월 말부터 8월 초까지 약 6개월간 활동한다. 이들은 활동 기간 동안 가장 빠르게 탐앤탐스의 메뉴와 매장 서비스, MD 상품을 체험하며 생생한 후기를 전한다. 또 커피 교육과 기업탐방 인터뷰, 탐앤탐스가 전개 중인 문화후원프로젝트 등 탐앤탐스의 대내외 활동에도 직접 참여해 기업의 실무를 직ž간접적으로 접할 예정이다.

 

 

탐앤탐스 관계자는 식문화를 선도하는 식음료업계에서 대학생은 놓칠 수 없는 타깃으로 탐앤탐스는 대학생 서포터즈 운영을 통해 고객의 반응을 가장 가까이에서 접하고 있다탐앤탐스의 마케팅과 커피에 대한 모든 것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인 만큼 이번 프레즐러 모집에 많은 대학생들의 지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탐앤탐스 프레즐러 15지원 결과는 오는 14() 발표되며, 모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탐앤탐스 공식 카페 탐스놀이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