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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총리 출국…평창올림픽 앞서 문 대통령과 회담

[KJtimes=조상연 기자]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9일 전용기 편으로 하네다(羽田)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평창 동계올림픽 개회식 참석을 위해서다.

아베 총리는 개회식에 앞서 문재인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는다. 그는 이 자리에서 한일 위안부 합의와 관련해 피해자에 대한 사과 등 한국측의 추가 조치 요구에 대한 수용불가 입장을 재차 밝히며 "정권이 바뀌어도 국가 간 약속은 지켜져야 한다"는 등 합의 이행을 요구할 것으로 알려졌다.

아베 총리는 또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 포기를 위해 한미일 3국이 결속해 대응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할 것으로 전해졌다.

아베 총리는 내일(10일) 일본 선수촌을 방문해 선수들을 격려하고 아이스하키 일본 대표팀의 경기를 관전한 뒤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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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 신동빈 숨 가쁜 해외경영<엿보기> [KJtimes=김봄내 기자]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숨 가쁜 해외경영이 재계 안팎의 시선을 모으고 있다. 특히 그의 글로벌 광폭 행보는 자신만의 ‘뉴 롯데’ 이미지를 구축해가고 있는 모양새다. 이는 내수경영에 치중했던 부친 신격호 창업주와는 사뭇 다른 모습이어서 더 주목을 받고 있는 분위기다. 재계에서는 작년부터 숨 가쁘게 이어지고 있는 신 회장의 역동적 해외경영 행보는 롯데의 해외사업 확장뿐 아니라 평창올림픽의 성공에 일조하고자 하는 그의 개인적 신념도 한몫하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24일 재계와 롯데그룹에 따르면 경영권 분쟁에서 승리하며 2세 체제를 굳힌 신 회장은 연초부터 프랑스 출장길에 올랐다. 지난 22일 파리 근교 베르사유 궁전에 열린 '프랑스 국제 비즈니스 회담'에 참석한 것이다. 신 회장은 프랑스 정부가 주최한 이 행사에서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과 에두아르 필립 국무총리 등을 만났다. 그리고는 현지 투자 방안과 다음 달 개최되는 평창 동계올림픽 참석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지난 2007년 한국과 프랑스 간 경제 및 문화 교류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프랑스 최고 권위 훈장인 ‘레지옹 도뇌르 오피시에’를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