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한국 스피드스케이팅 장거리 간판 이승훈(대한항공)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0m에서 6분14초15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레이스를 마친 10명의 선수 가운데 1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이승훈의 최종 순위는 11조의 선수가 모두 레이스를 마친 뒤 결정된다.
남자 5,000m에서는 네덜란드의 '빙속 황제' 스벤 크라머르가 2010 밴쿠버올림픽, 2014 소치올림픽에 이은 대회 3연패를 노리고 있다. 세계기록(6분1초86) 보유자인 테트-얀 블루먼(캐나다)이 크라머르의 3연패 저지를 노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