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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음료업계, 초콜릿과 딸기의 조합으로 밸런타인데이 공략

[KJtimes=김봄내 기자]밸런타인데이가 다가오면서 초콜릿을 활용한 메뉴가 잇따라 출시되고 있다. 특히 이번 겨울 시즌에는 딸기 메뉴들이 유독 인기를 끌면서 초콜릿과 딸기의 조합이 돋보이는 메뉴들이 주목 받고 있다.
 

설빙은 생딸기와 초코가 어우러진 딸기딥초코티라미수설빙으로 이번 밸런타인데이 시즌을 겨냥하고 있다.

 

딸기딥초코티라미수설빙은 얼음 위에 카카오파우더와 초코슬라이스를 뿌리고 생딸기와 초콜릿 소스가 더해진 티라미수 케이크를 올려 화려한 비주얼을 자랑한다.

 

여기에 빙수 하나로 초콜릿과 생딸기, 티라미수 케이크까지 달콤한 디저트를 한번에 맛 볼 수 있어 연인과 함께 먹기 좋은 가심비 메뉴로 인정 받고 있다.

 

투썸플레이스역시 딸기와 초콜릿을 결합한 스트로베리 초콜릿 라떼두근두근 러브시그널케이크를 선보였다.

 

스트로베리 음료 중 하나인 스트로베리 초콜릿 라떼는 세계적 명성의 프랑스 발로나 초콜릿에 소프트 아이스크림과 생딸기를 함께 즐기는 디저트형 라떼로 달콤함과 부드러움을 자랑하고 있다.

 

두근두근 러브시그널케이크는 상큼한 스트로베리치즈무스와 촉촉하고 고소한 마들렌을 함께 즐길 수 있으며 화사한 핑크색에 하트모양으로 되어 있어 특별한 날 선물용으로도 안성맞춤이다.

 

크리스피 크림 도넛은 밸런타인데이 신제품으로 미니 오리지널 글레이즈드 위에 딸기크림과 도너스 파우더를 토핑한 쁘띠스트로베리를 출시했다.

 

크리스피 크림 도넛쁘띠스트로베리를 포함 쁘띠초코쁘띠 피넛버터3가지로 구성된쁘띠(Petit) 미니’ 3종을 14일까지 한정 판매할 예정이다.

 

업계관계자는 디저트업계에서 이번 겨울 딸기를 활용한 메뉴를 많이 선보이면서 올해 밸런타인데이 시즌은 딸기와 초콜릿을 조합한 메뉴가 트렌드가 되고 있다딸기와 초콜릿의 만남으로 탄생한 메뉴들은 달콤함 맛과 비주얼이 배가 되기 때문에 연인들끼리 먹거나 선물하기에도 좋다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