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 핫클릭

신일산업, 기름 없이 튀김 요리 가능한 ‘에어 프라이어’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신일산업이 기름 없이도 튀김 요리가 가능한 신일 에어프라이어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설 명절이 다가올수록 주부들의 스트레스는 극에 달한다. 기름에 튀기고, 지지고 볶아야 하는 명절 음식 준비는 여간 번거로운 것이 아니다.

 

이번에 출시된 신일 에어프라이어는 내부 회전 팬이 뜨거운 열을 골고루 순환시켜 별도로 기름을 추가하지 않아도 원재료 내의 지방 성분만을 이용해 바삭한 저유분 튀김을 완성한다. 특히 다량의 기름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칼로리는 낮추고 뒷마무리도 쉽다.

 

서랍식 구조의 바스켓은 손쉽게 원재료를 넣거나 뺄 수 있으며, 3(리터) 대용량 사이즈로 많은 양의 음식을 한번에 조리할 수 있다. 손잡이에는 바스켓 분리 버튼이 있어 본체와 내부 바스켓 분리가 쉽고 조리와 세척이 간편하다. 또한 조리 중 바스켓이 분리될 경우 전원이 자동 차단돼 안전하다.

 

온도 설정은 80도부터 200도까지 10도 단위로 가능하며, 시간 설정은 1분 단위로 최대 30분까지 가능하다. 조리 완료 후에는 알람이 울리며 자동으로 전원이 종료되어 보다 섬세한 요리를 할 수 있다. 더불어 블랙과 실버가 조합된 컬러의 제품 디자인은 모던한 주방 분위기를 연출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