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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H, 차기 최고경영자 공개 모집

2월 14일부터 28일까지 전문성과 리더십 지닌 차기 CEO 후보자 공개모집

[KJtimes=박선우 기자]KTH가 회사의 성장을 이끌어나갈 역량과 전문성을 갖춘 최고경영자를 공개 모집한다.

KTH는 오는 14일부터 28일까지 2주 동안 최고경영자(대표이사 사장)를 공개 모집한다. KTH는 지원자의 회사의 비전 및 전략방향 설정 능력, 리더십 역량 그리고 국내외 유관기관과의 대외업무추진 능력 등을 종합해 평가한다.

KTH는 12일 이사회를 열고 이와 같은 CEO 후보자 추천 계획을 의결했다. 회사는 공모와 더불어 복수의 기관에서 추천 받은 후보자를 대상으로 이사회에서 정한 심사기준에 따라 후보자를 선정해 이사회에 추천한다. 이사회는 최종 후보자를 확정해 주주총회에 추천할 계획이다.

KTH는 ICT 기술을 기반으로 한 T커머스 및 디지털 콘텐츠 배급 사업자로 영화, 방송, 웹 드라마 등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 배급은 물론, 캐릭터 유통까지 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또한 빅데이터,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새로운 기술을 접목한 ICT 융∙복합 서비스 및 플랫폼 사업을 선보이며 끊임없이 발전하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