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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 전문가급 테크 웨어 ‘핼리 재킷’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밀레(MEH, 대표 한철호)가 전문가급 테크 웨어를 선보이는 엠프로(MPRO) 라인의 첫 신상품 핼리 재킷을 출시했다.

 

 

엠프로(MPRO) 라인은 소재, , 디자인 등 아웃도어 의류의 필수적인 요소에서 한 단계 진보된 첨단 테크 웨어를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밀레는 97년간 쌓아온 기술력을 담은 고기능성 제품으로 아웃도어 마니아를 만족시킨다는 포부다.

 

 

밀레 핼리 재킷은 밀레의 자체 개발 기능성 소재 '드라이엣지(Dry Edge)' 3L 소재를 사용해 완벽한 방수투습 기능을 제공해 극한의 아웃도어 환경에서도 대응할 수 있는 아이템이다. 드라이엣지란 물방울 보다는 작지만 수증기보다는 큰 미세한 기공을 둔 멤브레인(극히 얇은 필름 막)을 라미네이팅 처리해 외부의 습기와 빗방울은 막아주고 수증기 형태의 땀은 밖으로 배출하는 기능성 소재다.

 

 

또한, 핼리 재킷은 근육의 움직임을 고려한 인체공학적 설계로 큰 동작에도 불편함이 없이 편안하게 활동할 수 있다. 아웃도어 웨어의 기능성은 완벽하게 갖추면서 디자인은 모던하게 완성했다. 블랙, 화이트를 주조로 삼아 기하학적인 프린트로 포인트를 줘 도회적이면서 프로패셔널한 이미지까지 더했다. 소비자 가격은 299천원이다.

 

 

밀레 브랜드사업부 정재화 전무는 이번 시즌 처음 론칭한 엠프로(MPRO) 라인을 통해 핼리 재킷을 포함한 첨단 기술력의 아웃도어 웨어를 고객들에게 제시할 계획이다라며, “97년 역사를 가진 정통 아웃도어 브랜드의 노하우를 십분 발휘해 고객들이 어떤 아웃도어 활동에서도 만족스런 퍼포먼스를 경험할 수 있게끔 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