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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맛을 줄인 더욱 건강한 설 명절 '잡채 레시피'

[KJtimes=김봄내 기자]민족의 대 명절 설이 다가왔다. , 불고기, 떡 등 다양한 명절음식에서도 단연 빠질 수 없는 메뉴는 잡채다. 최근 방영중인 윤식당에서도 마더소스를 활용한 잡채가 외국인들에게 호평을 받으며, 불고기와 비빔밥을 이을 한식 대표메뉴로 부상했다.

 

잡채는 당면, 고기, 야채 등 기본재료의 손질은 물론이고 맛있는 양념을 준비하기 어렵기 때문에 요리하기 번거로운 음식으로 유명하다. 윤기가 반지르르한 맛있는 잡채를 더욱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잡채 간편 레시피를 소개한다.

 

1. 간장, 다진 마늘, 다진 대파, 이유, 참기름, 참깨, 설탕, 소금 후추 적당량을 모두 넣고 섞어 잡채 양념을 만든다.

2. 끓는 물에 당면을 삶아 찬물에 헹군 후 물기를 빼고 올리브오일과 참기름, 소금을 넣고 살짝 볶는다.

 

3. 소고기와 물에 불린 표고버섯, 물에 불린 목이버섯은 잡채양념을 넣어 10분 정도 재워 놓는다.

 

4. 양파, 당근, 파프리카는 슬라이스 한 후 볶는다.

 

5. 볼에 당면과 볶아낸 모든 재료 넣어 남은 양념장과 참깨로 버무리며 마무리한다.

 

맛있는 잡채를 더욱 건강하게 먹고 싶다면, 일반 간장대신 저염 간장을 사용해볼 것을 추천한다. 국내 대표 저염 간장인 신송식품의 짠맛을 줄인 건강한 양조간장100% 자연 숙성 양조간장으로 기존 간장 대비 염도를 25%이상 낮추었으며, 간장 고유의 감칠맛과 향이 더욱 살아난다. 합성보존료를 첨가하지 않았기 때문에 건강하게 먹을 수 있다.

 

신송식품의 마케팅 담당자는 건강한 발효를 연구하는 신송식품의 저염장류로, 더욱 건강하고 맛있는 명절음식 준비하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