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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복 '펌프슈프림 울트라니트 검(Gum)팩'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리복이 산뜻한 봄 햇살에 어울리는 파스텔 톤 컬러의 '펌프슈프림 울트라니트 검팩(이하, 펌프슈프림 검팩)'을 새롭게 출시했다.

 

이번 제품은 성에 따른 고정관념을 탈피한 '젠더리스 룩(Genderless look)'이 트렌드로 전망되는 가운데 남녀 모두에게 어울리는 봄 컬러에 초점을 맞췄다. 아웃솔에는 최근 유행하는 검솔(Gum sole)을 적용해 트렌디 하면서도 유니크한 멋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펌프슈프림 검팩의 갑피는 리복의 헤리티지 기술인 펌프 기술을 적용해 전체적으로 모던하면서도 깔끔한 느낌을 전달한다. 특히 별도의 신발끈 없이 공기를 주입해 발의 피팅감을 높이는 에어펌프 기술로 심플하면서도 섬세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또한 부드러운 쿠셔닝을 위해 신발의 미드솔에는 카보네이트 폼을 삽입했고, 신발의 밑창에는 검솔 디테일을 통해 내구성을 높였다.

 

파스텔 톤 컬러와 함께 세련된 디테일이 특징인 이번 제품은 미니멀리즘 패션과 스트리트 패션에 멋스럽게 어울려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한 아이템이다. 색상은 유칼립투스 그린(Eucalyptus green)과 베어 베이지(Bare beige) 두 가지다.

 

리복 마케팅팀 관계자는 "이번 SS18에 새롭게 선보이는 펌프슈프림 검팩은 모노톤의 단조로움을 벗어나 한층 더 밝고 경쾌한 컬러로 구성됐다""남녀 공용으로 출시된 이번 제품은 젠더리스 스타일로 다양하게 연출이 가능해 올 봄 커플 아이템으로도 제격이다"고 말했다.

 

이번 펌프슈프림 검팩은 무신사와 카시나 1997, 분더샵 청담 '케이스스터디'에서 단독 판매하며, 보다 자세한 정보는 리복 공식 홈페이지와 SNS채널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