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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브라운포맨, 싱글몰트 위스키 글랜드로낙, 벤리악, 글랜글라사 국내 런칭

[KJtimes=김봄내 기자]한국 브라운포맨이 220일부터 글랜드로낙(GlenDronach), 벤리악(Benriach) 그리고 글랜글라사(Glenglassaugh) 3개 싱글몰트 브랜드를 국내 런칭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3개 브랜드는 영국 스코틀랜드에 위치한 벤리악 디스틸러리에서 운영했던 브랜드로, 20164월 브라운포맨이 벤리악 디스틸러리를 인수한 이후 올해부터 한국 브라운포맨에서 공식적으로 유통한다.

 

글랜드로낙의 경우 1826년 설립된 역사 깊은 브랜드로 최상급 셰리 캐스크를 사용해 다양한 울트라 프리미엄 싱글몰트 제품을 만들어왔다. 이는 셰리 캐스크[i] 싱글몰트가 큰 인기를 얻는 국내에서 셰리 전문가’, ‘셰리 몬스터라는 별명이 붙을 만큼 이미 인지도가 높은 제품이다.

 

이번 런칭에는 글랜드로낙 12년과 글랜드로낙 18, 글랜드로낙 21년 등 주요 제품을 비롯해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최근 릴리즈한 킹스맨 1991년 빈티지 에디션도 포함되어 있다. 특히 킹스맨 에디션은 국내에 단 10병만 수입되어 런칭 전부터 매니아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 외에도 한국 브라운포맨은 글랜드로낙 브랜드를 포함해 벤리악 하트오브스페이사이드, 벤리악 버니모스, 벤리악 10, 벤리악 10년 큐리오시타스, 벤리악 디럭스 25, 글랜글라사 에볼루션, 글랜글라사 리바이벌, 글랜글라사 토파 등 총 14개 제품을 선보인다.

 

특히 국내에서 처음 선보이는 글랜글라사는 스코틀랜드 샌디드 베이의 깨끗한 해변과 자연이 빚어낸 개성 있는 싱글몰트 브랜드로, NAS[ii] 제품 3종을 내놓으며 위스키 팬들에게 폭넓은 사랑을 받을 전망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