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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더, 봄맞이 경량 스트레치 '제노아 재킷'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영하를 밑도는 꽃샘추위에도 아웃도어 업계에서는 일찌감치 신상품 출시하며 봄맞이에 나섰다. 특히 올해 패션 트렌드로 기능성 아웃도어 의류와 일상복을 함께 연출해 다소 투박해보이지만 실용적 기능과 개성을 추구하는 어글리 패션또는 고프코어(Gorpcore)’[1]키워드가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아웃도어 및 스포츠업계 간의 치열한 경쟁이 예고되고 있다.

 

 

프랑스 아웃도어 브랜드 아이더가 경량성과 활동성이 우수해 봄철 스타일리시한 아웃도어룩으로 연출 가능한 방풍재킷 제노아 스트레치 재킷을 출시했다.

 

 

제노아 스트레치 재킷은 가볍고 신축성이 뛰어난 스트레치 소재를 적용한 봄철 아웃도어 바람막이 재킷이다. 특히 슬림한 핏에 절개라인을 간결하게 더해 착용감을 높이고 세련된 스타일링 코디가 가능하게 했다.

 

 

강력한 방풍기능, 투습성이 강력한 소재를 사용해 봄철 변덕스런 날씨에도 전천후 활용 가능하다. 여기에 목깃과 허리 옆선, 등판 등 신체 부위별로 통기성이 우수하도록 타공 디테일을 적용했다. 후드탈부착 가능하며 집업 부분에 자석 포인트를 가미해 후드가 흘러내릴 염려없이 편안한 아웃도어 활동을 돕는다.

 

 

차분히 톤 다운된 원색에 깔끔한 배색을 더해 세련된 디자인이 돋보인다. 슬림핏 디자인으로 아웃도어 활동이나 도심 일상생활에도 고급스럽고 트렌디한 패션 연출이 가능하다. 색상은 남성용의 경우 라이트네이비(Light Navy), 블랙(Black), 다크레드(Dark Red)이며 여성용은 레드(Red), 네이비(Navy), 라이트베이지(Light Beige) 각각 3종이다. 가격은 21만원.

 

 

우진호 아이더 상품기획총괄 부장은 일교차 크고 미세먼지가 잦은 봄철 날씨에 몸을 보호하면서 일상에서도 멋스럽게 입기 좋은 바람막이 재킷은 필수라며 제노아 재킷은 활동성이 뛰어난 스트레치 소재에 세련된 디자인까지 모두 갖춘 제품으로 올 봄 '박보검 바람막이'라 불리며 많은 소비자에게 관심을 얻을 것이라 기대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