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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체, 한글라스와 ‘슈퍼글라스 패키지’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창호전문기업 윈체가 단열 기능성을 극대화한 고기능 PVC 창호 슈퍼글라스 패키지를 출시한다.

 

슈퍼글라스 패키지는 창호 단열 성능의 핵심인 유리창에 세 가지 단열 장치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유리창의 기능성이 중요한 제품인 만큼, 유리전문기업 한글라스와 독점공급계약을 체결하고 최고 성능의 한글라스 소프트로이 단열유리를 사용했다. 이를 통해 실외로 빠져나가는 에너지를 최소로 줄여 실내 단열 효과를 높이고, 일반 유리 대비 약 60~70% 가량 에너지 절감 효과를 향상시켰다.

 

또한 복층 유리의 외측, 내측 유리 사이에 열전도율이 낮은 아르곤 가스를 주입해 온도 차에 의해 발생하는 열 교환 현상을 막아 종합적인 단열성능을 한층 더 높였다. 마지막으로 복층 유리 사이에 일반적으로 쓰이는 알루미늄 간봉 대신 열 전도율이 낮은 최고급 단열 간봉을 적용하여 단열이 취약해질 수 있는 유리창 모서리 부분의 단열효과를 극대화 한 것이 특징이다.

 

이 같이 세가지 핵심 요소를 모두 적용한 단열 복층 유리로 슈퍼글라스 패키지는 일반 5mm단층유리 100, 16mm 복층유리 3장을 겹쳤을 때 보다 높은 단열 효과를 낼 수 있다.

윈체 관계자는 “’슈퍼글라스 패키지는 창호의 단열성을 높이기 위한 여러 가지 옵션을 한 데 모아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만든 패키지형 제품이다앞으로 제품군을 보다 확대하고 소비자들의 니즈에 따라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구성을 선보일 계획이다고 전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