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 핫클릭

매일유업, 기타영유아식 ‘맘마밀 안심이유식’ 패키지 리뉴얼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매일유업의 이유식 전문 브랜드 맘마밀 안심이유식이 안심과 신뢰도를 더욱 강조한 새로운 패키지 디자인을 선보이고, 식품 유형 중 가장 엄격한 기준을 적용하는 기타영유아식이미지를 강화한다.

 

맘마밀 안심이유식은 제조, 가공단계부터 판매단계까지 각 과정을 공개한 안심정보공개시스템을 구축하고 휴대성과 편의성을 고려한 스파우트 파우치를 적용하는 등 차별화된 제품 경쟁력으로 국내 대표 이유식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인증기준이 엄격한 기타영유아식으로 유형 허가를 받은 제품으로, 아기에게 안심하고 먹일 수 있어 믿을 수 있는 이유식에 대한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있다.

 

기타영유아식은 영·유아의 이유기에 일반식품(성인식)으로의 적응을 도모할 목적으로 제조·가공한 특수용도식품으로, 단순가열 등 조리과정을 거쳐 섭취할 수 있는 일반 국, , 스프와 같은 즉석조리식품과 달리 엄격하고 까다로운 기준을 거쳐 생산된다.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의 건강상태에 맞춰 바실러스 세레우스(식중독균)g100 이하로 관리하며, 대장균군 등 미생물과 인공감미료, 타르색소를 사용할 없도록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현재 시판 중인 이유식 중 일부 제품은 위생기준이 미흡한 즉석조리식품 형태로 판매되고 있어, 이유식을 구매할 때는 기타영유아식 유형으로 제조되는 제품인지 꼼꼼하게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기타영유아식의 생산기준을 철저히 적용한 맘마밀 안심이유식은 아기의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고려해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패키지 전면에 이유식에 사용된 실제 원물의 이미지를 반영했다. 6개월부터, 9개월부터, 12개월부터 총 3단계의 발달단계 별 필요한 영양소에 맞춰 국내산 채소와 유기농 쌀로만 만든 이유식이라는 점을 강조한다.

 

원재료부터 제조공정까지 투명한 생산과정을 공개한 안심정보공개시스템은 새로운 패키지에도 그대로 적용했다. 제품 패키지 내 삽입된 QR코드를 통해 해당 제품의 유통기한을 선택하면 이유식 쌀의 도정일, 생산일, 인증서부터 원재료의 원산지, 제조공정까지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스파우트 파우치 형태의 짜 먹는 이유식으로 뚜껑을 열어 바로 먹이거나, 패키지와 결합해 사용할 수 있는 안심스푼을 활용하면 별도의 이유식기가 필요 없기 때문에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아기에게 바로 먹일 수 있다. 고온, 고압에서 멸균 처리된 레토르트 공법을 통해 장시간 상온 보관이 가능한 것도 큰 장점이다.

 

매일유업 맘마밀 관계자는 이유식은 생후 6개월부터 시작해 아기의 식습관과 성장발달에 큰 영향을 주기 때문에 아기에게 먹일 이유식을 고를 때에는 엄격하고 까다로운 생산기준을 적용한 기타영유아식 제품인지 꼼꼼하게 따져봐야 한다, “기타영유아식 기준에 맞춰 믿을 수 있는 제품만을 선보이고 있는 맘마밀 안심이유식은 이번 패키지 리뉴얼을 통해 전문적인 유아식 브랜드 이미지를 확고히 하고, 앞으로도 전문성과 편의성을 강화한 유아식 제품들을 다양하게 선보일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