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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 바비 브라운과 함께 한 캘빈클라인 진 2018 봄 글로벌 광고 캠페인 공개

[KJtimes=김봄내 기자]할리우드의 떠오르는 샛별 밀리 바비 브라운과 함께 한 캘빈클라인 진의 새로운 글로벌 광고 캠페인이 발표됐다. 이번 캠페인은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캘빈클라인 브랜드의 #MYCALVINS 슬로건의 진화된 형태인 아워 패밀리 #마이캘빈스” (Our Family. #MYCALVINS.) 로 소개 되었다.

 

 

포토그래퍼 윌리 반데페르가 촬영한 이번 캠페인은 캘빈클라인의 뮤즈로 새롭게 떠오르는 할리우드 샛별, 밀리 바비 브라운(Millie Bobby Brown), 마이클 잭슨의 딸인 패리스 잭슨(Paris Jackson), 그리고 모델 룰루 테니(Lulu Tenney)가 출연하였다. 서로 다른 매력을 자랑하는 세 명의 신예들은 캘빈클라인 진의 2018 봄 시즌 주요 스타일을 선보였으며, 패리스 잭슨은 캘빈클라인 언더웨어까지 함께 매치하여 그녀만의 탄탄한 몸매를 과시했다. 현재 이 제품들은 매장과 온라인에서도 판매 중이다.

 

 

이 세 명의 모델은 서로에게 영감을 선사하며 캘빈클라인과 지속적인 관계를 맺고 있으며, 지난 2017년 라프 시몬스의 디렉팅 아래 알라스데어 맥렐란이 촬영한 더 엑스엑스(The XX) ‘I Dare You’ 뮤직비디오에 출연하기도 하였다. 또한 밀리 바비 브라운은 캘빈클라인 바이 어포인먼트(Calvin Klein By Appointment) 캠페인에 참여하였으며, 패리스 잭슨은 뉴욕 런웨이 쇼의 게스트로 참석했다. 룰루 테니는 매 시즌 진행되는 캘빈클라인 205W39NYC 런웨이에 등장함과 동시에 최근 공개된 CK ONE 향수 광고 캠페인에도 출연하며 브랜드와의 긴밀한 인연을 끊임없이 이어가고 있다.

 

 

한편, 이번 캠페인은 아워 패밀리 #마이캘빈스(Our Family. #MYCALVINS.) 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해 11월 공개된 솔란지 노울스, 에이셉 맙, 카이아 거버 & 프레슬리 거버, 그리고 킴 카다시안 & 켄달 제너 패밀리 캠페인에 이은 것이다. 캠페인에 등장하는 이들은 스타일 면에서나 음악적, 문화적으로 여러 세대가 연결되는 것을 올 봄과 여름 시즌에 대표적으로 표현할 것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