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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손해보험, ‘무배당 실속더한 든든보장보험’ 출시

납입기간중 계약해지시 해지환급금을 지급하지 않는 순수보장성 상품
3대질병진단비 기본 보장, 해지환급금 미지급 재원 활용해 보험료 부담 줄여

[KJtimes=박선우 기자]한화손해보험은 납입기간 중 고객이 계약 해지 시 해지환급금을 지급하지 않는 대신 납입보험료를 낮춘 순수보장성 상품 ‘무배당 실속더한 든든보장보험’을 판매한다.

27일 한화손해보험에 따르면 이 상품은 유사암을 제외한 암, 뇌졸중, 급성심근경색 등 3대 질병 진단비를 집중 보장하며 수술, 입원, 후유장해, 장기요양진단비 등의 특약을 탑재했다. 뇌혈관, 허혈성진단비도 최고 500만원까지 담보한다.

‘무배당 실속더한 든든보장보험’은 해지환급금 미지급형과 표준형 두가지로 구성됐다. 이 중 해지환급금 미지급형은 보험료 납입기간의 미지급 재원을 활용해 고객의 보험료 부담을 줄였기 때문에 표준형보다 보험료가 저렴하다. 고객의 보험료 납입기간이 길어질수록 보험료 할인 폭이 커지는 것도 특징이다. 납입기간 이후에는 표준형과 같이 해지환급금을 지급한다.

또한 고객이 3대질병 진단을 확정받거나 일반상해나 질병으로 80% 후유장해 판정시에는 보험료 납입면제의 혜택도 제공한다. 이 상품의 보험기간은 90세, 100세 만기이며, 납입기간은 20년, 30년납 외에 60세, 65세납도 신설했다.

우현주 상품개발파트장은 “3대 질병진단비를 기본으로 보장하는 이 상품은 납입기간 중 계약해지 시 해지환급금을 지급하지 않는 순수보장성 상품으로 해지환급금 미지급 재원을 활용해 고객들의 보험료 부담을 줄일수 있도록 개발했다”며 “보험료를 낮춰 3대 질병을 순수하게 보장하는 것이 이 상품 가장 큰 특징”이라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