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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다논, ‘액티비아 업’ 복숭아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요거트 전문기업 풀무원다논(Danone Pulmuone, 대표 정희련)이 국내 사업을 전개중인 6년 연속 세계 판매 1위 요거트 브랜드 액티비아(ACTIVIA)’액티비아 업(UP)’ 라인에 복숭아 제품을 새롭게 추가해 출시한다.

 

액티비아 업 복숭아신제품은 지방이 0%인 팻제로(Fat Zero) 요거트로 복숭아 과즙을 넣어 상큼하고 건강한 맛을 구현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지방 0%이기 때문에 한 병을 다 마셔도 칼로리가 낮은 편이어서 부담 없이 가볍게 마실 수 있다. 또 용량을 210ml로 만들어 20개국에서 특허를 받은 유산균인 비피더스 액티레귤라리스를 가장 효과적으로 경험할 수 있고, 한 병으로도 적당한 포만감이 느껴지게 했다. 지난해 한 뷰티 프로그램에서 요거트 다이어트로 소개된 이후, 젊은 여성들을 중심으로 폭발적인 지지를 얻어 올해는 포만감뿐만 아니라 마시기 편한 질감과 낮은 칼로리까지 겸비한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풀무원다논의 액티비아 브랜드 담당자는 최근 요거트나 요구르트를 다이어트 식단 등에 활용하면서 한 병만 먹어도 포만감을 느낄 수 있는 용량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졌는데, 액티비아 업 제품은 그러한 소비자 니즈에 부합해 편의점을 중심으로 지난 일년 동안 전년대비 62% 성장했다고 말하며 이번에 새로 출시한 액티비아 업 복숭아 제품은 지방이 없는 팻제로 제품이면서 상큼한 복숭아 맛으로 기존 제품들과 차별화 시켰기 때문에 올 봄 여성들에게 더욱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풀무원다논의 액티비아 업은 이번에 출시한 복숭아 외에 딸기, 시트러스 플레인 등 3종으로 모두 지방 0%인 팻제로 제품으로 시판 중이고, 1병 용량 210ml, 판매가격 1,800원에 전국 편의점 및 소매점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