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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 시상식 각본상 조던 필레 비롯 시얼샤 로넌 & 로라 던 캘빈클라인 의상 착용

[KJtimes=김봄내 기자]캘빈클라인은 34, 캘리포니아 헐리우드 돌비 극장에서 열린 제 90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시얼샤 로넌(Saoirse Ronan), 감독 겸 배우인 조던 필레(Jordan Peele), 그리고 로라 던(Laura Dern)이 캘빈클라인 CCO, 라프시몬스(Raf Simons)가 디자인한 의상을 착용했다고 발표했다.

 

시얼샤 로넌(Saoirse Ronan)은 최우수 작품상 후보에 오른 영화 레이디 버드(Lady Bird)의 주인공 역할로 아카데미 여우 주연상 후보에 올랐으며, 캘빈클라인 바이 어포인먼트(CALVIN KLEIN BY APPOINTMENT) 의 핑크 컬러 실크 튤 드레스를 착용해 자리를 빛냈다.

 

영화 겟 아웃(Get Out) 으로 영예의 각본상을 수상한 조던 필레(Jordan Peele) 역시 캘빈클라인 205W39NYC(CALVIN KLEIN 205W39NYC)의 울 소재의 화이트 컬러 재킷과 포플린 드레스 셔츠, 블랙 새틴 타이와 턱시도 팬츠를 함께 매칭하여 눈길을 사로잡았다.

 

영화 배우 로라 던(Laura Dern) 은 캘빈클라인 바이 어포인먼트(CALVIN KLEIN BY APPOINTMENT)의 화이트 실크 크레이프 드레스와 어깨에 타이를 걸쳐 스타일을 뽐냈으며, 비대칭 크리스탈 장식 샌들과 스털링 실버 이브닝 백을 함께 매칭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