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 힐튼 서울, 창립 30주년 기념 디자인 공모전 개최


[KJtimes=유병철 기자] 그랜드 힐튼 서울은 2018년 창립 30주년을 맞아 30주년 기념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30주년 기념이라는 취지에 맞게 그랜드 힐튼 서울에서의 추억 또는 1988년도의 추억 등 고객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콘셉트로 기획됐다.

 

공모주제는 그랜드 힐튼 서울, 1988(30주년) 중 선택 형식에 제한 없이 자유롭게 출품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캘리그라피, 일러스트, 그래픽, 드로잉 등 자유 형식이다.

 

참여는 누구나 할 수 있으며 1등부터 3등까지 시상이 진행될 예정이다. 1등 당선작은 상금 50만원과 2인 조식을 포함한 그랜드 힐튼 서울 디럭스 룸 1박 숙박권이 수여되며, 그랜드 힐튼 서울의 시즌 PB 상품 제작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추후 그랜드 힐튼 서울 입사 시 가산점 제공) 2등에게는 조식이 포함된 디럭스 룸 1박 숙박권을, 3등에게는 뷔페 레스토랑 2인 식사권이 제공된다.

 

공모작 접수는 41일까지이며, 수상자 발표는 46일 그랜드 힐튼 서울 공식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를 통해 발표된다. 참여 방법은 jpg파일과 ai 또는 psd 파일을 그랜드 힐튼 서울 마케팅 공식 메일(marketing@grandhilton.co.kr)으로 제출하면 된다.

 

본 디자인 공모전 개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그랜드 힐튼 서울의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