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 핫클릭

신학기 시작, 초보 자취러 위한 간편식 '눈길'

[KJtimes=김봄내 기자]신학기를 맞아 자취를 시작한 청춘들이 많다. 처음 자취를 시작한 자취생들에게 가장 고민인 사항은 단연 먹거리다. 매 끼니를 차리기 어려운 대부분의 자취생들은 라면이나 배달음식으로 식사를 때우기 일쑤다. 실제 2016년 음식 배달앱 배달의 민족통계에 따르면, 6년간 주문량이 가장 많았던 지역은 학생 수가 많은 서울 관악구 신림동과 직장인 밀집지역인 강남구 역삼동인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잦은 배달음식 섭취는 영양 불균형을 초래하고, 열량과 나트륨 함량이 높은 자극적인 양념으로 인해 고혈압, 심장병 등 성인병을 촉진한다. 그렇기 때문에 아무리 바쁘더라도 직접 균형적인 식단을 구성하는 것이 좋다. 이에 따라 초보 자취생들도 간편하게 건강한 식단을 꾸릴 수 있도록 도와주는 단백질, 비타민 등이 풍부한 건강 간편식(HMR) 제품들을 소개한다.

 

요즘 같이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감기나 천식, 비염, 피부염 같은 질환에 노출되기 쉬워 면역력 강화에 좋은 비타민B’를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돼지고기는 육류 가운데서도 단위 그램 당 비타민 B 군이 가장 많이 함유된 식품이다. 그 중에서도 저지방 고단백 부위인 앞다리와 뒷다리살은 다른 부위에 비해 비타민 B 함량이 높다.

 

도드람이 출시한 광릉식 직화 불고기100% 도드람한돈 앞다리로 만든 불고기 간편식으로, 200g씩 소포장해 1인가구도 부담없이 구매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운동량이 많아 육즙이 풍부한 앞다리 살을 직화로 구워내 짙은 직화 향을 즐길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으로, 천연 양념은 기본적인 양만 사용하고 돈육의 양을 늘려 냉동보관 시에도 풍미 변화가 적다. 또한 방부제나 합성감미료를 사용하지 않아 건강한 맛을 느낄 수 있다.

 

한돈 브랜드 도드람 관계자는 원료로 사용된 돼지고기는 100% 국내산으로 생산부터 유통까지 전과정을 아우르는 도드람의 체계적인 시스템을 거쳐 신선하고 안전하다현재 도드람 공식 온라인쇼핑몰 도드람몰에서는 광릉식 불고기를 3,700원에 할인판매하고 있으니 이번 기회를 통해 저렴한 가격으로 맛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콩을 삶아 일정한 온도를 유지시켜 발효시킨 후 먹는 일본 전통식품 낫토는 특유의 향취로 인해 호불호가 극명히 나뉘지만 영양이 풍부해 세계 5대 건강식품으로 꼽힌다. 낫토는 콩으로 만들어단백질, 비타민, 식이섬유 등이 풍부하며 고혈압, 당뇨병 등 성인병과 심혈관 질환 예방에 좋다.

 

풀무원의 살아있는 실의 힘 와사비 국산콩 생나또는 생 와사비를 직접 갈아 넣은 소스로 톡 쏘는 깔끔함을 살리고 낫토 특유의 향을 줄였다. 깔끔한 와사비 소스 덕분에 부담 없이 낫토를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배추 등 푸성귀에서 뜯어낸 겉대를 일컫는 우거지는 비타민 D와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숙취 해소 및 다이어트와 변비 해소에 효과적이다.

 

종가집에서 출시한 종가반상 사골 우거지들깨탕은 진한 사골육수에 우거지와 들깨가루를 듬뿍 넣고 끓여냈으며, 자극적이지 않은 맛으로 속을 편안하고 든든하게 채워준다. 우거지 만큼 영양이 풍부한 들깨는 오메가-3 계열 지방산 알파-리놀렌산을 가장 많이 함유하고 있는 식물로, 성인병과 치매, 알레르기 질환을 예방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