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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유아업계 봄 패션 키워드, ‘프레피룩’

[KJtimes=김봄내 기자] 아가방앤컴퍼니(대표 신상국)의 프리미엄 유아복 브랜드 에뜨와(ETTOI)’가 유아동 업계의 봄 패션 키워드로 프레피룩을 꼽았다.

 

프레피룩은 유아동 업계뿐만 아니라 패션업계 전반적으로 주목할만한 봄 패션 트렌드로 꼽히고 있다. 최근에는 입학시즌을 맞아 유아복 브랜드의 프레피룩 아이템이 주목받고 있다. 실제로 최근 3개월간 포털 검색 사이트에 프레피룩의 검색 량이 약 130% 증가했다.

 

프레피룩은 미국 고등학생들의 교복 스타일을 본뜬 아메리칸 캐주얼 스타일로, 올해는 기존의 프레피룩을 재해석한 디자인이 강세다.

 

프리미엄 유아복 브랜드 에뜨와는 2018년 봄 컬렉션으로 플레이 앳 캠퍼스(Play at campus) 콘셉트의 스웨터, 데님자켓, 트렌치코트 등의 아이템을 선보였다. 어디에나 매치하기 좋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입학 시즌을 맞아 선물용으로 인기가 높다. 그중에서도 에뜨와의 카덴 니트 가디건은 그레이 컬러에 네이비 포인트 라인이 특징으로 단정하고 클래식한 느낌으로 어린이집 데일리룩으로 연출하기 좋다. ‘섀런원피스는 스커트 부분의 플라워 패턴 포인트가 고급스러우면서 화사한 봄 느낌을 자아낸다.

 

에뜨와는 국내 최초 디자이너 유아복 브랜드로 현대적인 감성과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2017 베스트 브랜드&2018 유망 브랜드에 선정된 바 있다. 이를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전국 에뜨와 매장에서 2018년 봄 컬렉션 제품 구매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아가방앤컴퍼니 백화점사업본부 조생곤 부문장은 에뜨와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디자인과 소재로 매 시즌마다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올봄에는 에뜨와의 모던하고 세련된 디자인의 제품으로 센스 있는 프레피룩을 연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