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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 치아보험으로 안면상해도 보장한다고(?)

[KJtimes=박선우 기자]치과질환을 보장해주는 것에 그쳤던 치아보험이 이제는 눈․코․입 등 이목구비 관련 질환에 대한 치료와 수술비를 지원하고 안면상해도 보장하는 얼굴 종합보험으로 거듭나고 있다.

새마을금고는 이목구비(耳目口鼻) 관련 담보를 탑재한 신상품 ‘무배당 MG 웃는얼굴 치아공제(갱신형)’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새마을금고에 따르면 무배당 MG 웃는얼굴 치아공제(갱신형)는 치아보장 외에 각막이식수술, 안과질환수술, 이비인후과질환수술 및 외모특정상해수술 등 이목구비 관련 보장이 탑재됐다.

치아보장은 충치 또는 잇몸질환을 원인으로 충전치료, 크라운치료, 보철치료(임플란트․브릿지․틀니치료)다. 충전치료의 경우 충전재료에 따라 보장금액이 달라진다. 아말감/글래스아이오노머로 충전 시 2만원, 그 이외의 재료로 충전 시는 7만원, 크라운치료 시는 20만원을 보장한다.

또한 임플란트 및 틀니 치료 시는 50만원, 브릿지치료 시는 40만원을 보장한다. 특약에 가입할 경우 임플란트 및 틀니 치료는 최대 150만원, 브릿지치료는 최대 80만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충전치료의 경우 연간 횟수의 제한이 없으며 틀니치료는 연간 보철물 1회, 그 외는 연간 영구치 3개의 한도가 있다.

이 상품은 6세부터 60세까지 가입 가능하고, 10년만기 갱신형으로 최대 7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기존 상품에 비하여 충전치료・크라운치료・영구치발거치료의 면책기간을 180일에서 90일로 축소한 것이 특징이다.

주계약 및 선택특약을 1000만원에 가입할 경우 남자 40세 기준 월 4만100원(최초계약기준), 여자 40세 기준 월4만3100원(최초계약 기준)에 가입이 가능하다.

새마을금고 관계자는 “무배당 MG 웃는얼굴 치아공제(갱신형)는 치료비가 많이 드는 치과치료를 보장할 뿐만 아니라 얼굴 전반에 걸쳐 수술을 보장하는 상품”이라며 “새마을금고는 앞으로도 고객 니즈에 부응하는 다양한 상품들을 적극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