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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2, 오래 걸어도 편안한 워킹화 'GT' 시리즈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아웃도어 브랜드 K2는 스포츠카의 컨셉과 외관 등을 모티브로 한 고기능성 워킹화 ‘GT’시리즈를 출시했다.

 

K2가 출시한 GT 시리즈는 고성능 자동차를 의미하는 Gran Tourismo(그란 투리스모)의 약자를 따서 네이밍한 제품으로 자동차의 서스펜션 프레임과 심플하고 날렵한 측면 디자인이 특징이다.

 

GT 시리즈는 오랜 시간, 긴 거리를 걸어도 편안한 워킹화로 특허출원한 기술력이 적용되었으며GT3, GT5, GT7 등 총 3종으로 출시됐다. 그중 주력 제품인 GT7은 기능성과 함께 세련된 디자인으로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상 ‘2017 굿 디자인 어워드최우수상을 수상했다. GT5에는 한국인의 발에 최적화된 코리아핏이 GT3는 쿠셔닝과 안정성을 위한 듀얼 쿠션이 적용되었다.

 

‘GT7’은 특허 출원을 받은 서스펜션 프레임이 충격은 단절시키고 무게는 지탱해줘 오랜 시간, 긴 거리를 걸어도 발이 편안하며, 프레임 상단에 신발 내의 열을 효율적으로 배출할 수 있도록 해주는 좌우대칭형 홀이 적용되어있다. 또한 사륜구동 자동차의 구조를 모티브로한 4면 분할(4POD) 구조를 적용, 보행 시 체중을 효율적으로 분산시켜 발목 피로도를 낮추며, 돌출된 구조물을 밟았을 경우에 발목 꺾임을 줄여준다. 등산화보다 강한 내구성과 내마모성의 아웃솔이 적용되었으며, 간편한 다이얼 방식의 보아 클로저 시스템(BOA CLOSURE SYSTEM)으로 착탈화가 편하다. 색상은 블랙, 라임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되었으며 가격은 289천 원.

 

K2 퓨처팀 한종연 차장은 이번에 출시한 GT시리즈는 K2만의 독보적인 신발 기술과 미래지향적인 디자인까지 겸비한 제품이라며, “무엇보다 편안한 착화감, 발목 꺾임 감소 등으로 오래 걸어도 편안한 제품이기 때문에 봄 산행철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