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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F&B, 원물 간식 브랜드 ‘저스트’ 론칭

[KJtimes=김봄내 기자]동원F&B(대표이사 김재옥)가 자연의 맛을 담은 원물 간식 브랜드 저스트(JUST)’를 론칭했다.

 

저스트는 최소한의 가공으로 자연 재료 본연의 맛과 영양을 살려 만든 자연 원물 간식 브랜드다. 브랜드명 저스트는 자연 재료만을 활용해 만든 간식이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

 

저스트는 야채칩 2(양파칩, 당근칩), 코코넛칩 2(오리지널, 카라멜), 건과일 2(무화과, 살구) 등 총 6종으로 구성됐다. 야채칩 2종은 100% 각각 생양파와 생당근을 통째로 썰어 밀가루를 묻히지 않고 진공저온공법으로 튀겨냈다. 진공저온공법은 저온의 낮은 압력으로 원물을 튀겨 지방함량을 줄이고 원료 고유의 맛과 향을 지켜내는 공법이다.

 

코코넛칩 2종은 코코넛 과육을 얇게 썬 뒤 노릇하게 구워내 코코넛 고유의 달콤하고 고소한 풍미를 살렸다. 카라멜 색소를 넣지 않고 설탕으로 직접 카라멜 시럽을 만들어 사용했다. 건과일 2종은 자연 햇살과 바람으로 과일을 통째로 건조시켜 과육이 뻣뻣하지 않고 식감이 쫄깃하다. 설탕, 색소, 보존료를 넣지 않아 과일 본연의 맛이 살아있다.

 

저스트는 맛은 물론 영양도 풍부해 온가족 영양 간식으로 활용하기 좋다. 소포장 파우치에 한 입 크기로 담겨 있어 등산 및 캠핑 등 다양한 야외 활동 중에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동원F&B는 최근 건강한 원물 간식에 대한 소비자들의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저스트브랜드를 론칭했다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원물들을 활용한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브랜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