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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나들이, 김태리가 제안하는 핸드백 스타일링

[KJtimes=김봄내 기자]이 눈 앞으로 성큼 다가왔다. 따뜻해지는 날씨에 가벼워지는 옷차림만큼 우리를 설레게 하는 것은 바로, ‘벚꽃이 아닐까싶다. 사랑하는 연인 혹은 즐거운 순간을 함께 나누고픈 친구와 벚꽃 축제에 갈 계획이 있다면, 떠오르는 패셔니스타 배우 김태리가 제안하는 다채로운 벚꽃 나들이 핸드백 스타일링에 주목해보자.

 

평소 심플한 스타일링을 선호한다면 은은한 펀칭 디테일이 돋보이는 핸드백으로 패션 센스를 뽐내보자. 배우 김태리 역시 미니멀한 블랙 미니드레스에 펀칭 사첼백을 매치해 청순한 매력을 발산했다. 입체감있는 펀칭 사첼백은 베이직한 의상뿐만 아니라 봄 패션의 대명사인 트위드 자켓과 함께 연출한다면 여성스러움과 클래식함을 동시에 할 수 있을 것이다. 평소 캐주얼한 스타일의 옷을 자주 입는다면 크로스와 토트, 투웨이로 활용이 가능한 펀칭 토트백을 추천한다.

 

성숙미 넘치는 스프링룩을 연출해보고 싶다면 고혹스러운 프린트 패턴 핸드백을 선택해보는 건 어떨까? 브랜드의 뮤즈 조반나 공주가 결혼식을 올린 성당의 아치를 모티브로 탄생한 고급스러운 패턴을 바탕으로 유화처럼 그려진 플라워 프린트 혹은 은은한 레이스 디테일이 돋보이는 핸드백을 포인트로 매치한다면 보다 세련된 스프링 룩을 완성 시켜 줄 수 있을 것이다. 화려한 패턴 때문에 망설이고 있다면 화보 속 김태리처럼 디테일을 최소화한 드레스에 포인트로 레이스를 레이어드한 패턴 쇼퍼백을 매치한다면 차분하고 우아한 봄의 여신으로 변신 할 수 있을 것이다.

 

한껏 가벼워진 봄 옷차림에에 한 손에 쏙 들어오는 깜찍한 미니백만큼 제격인 것도 없다. 미니백은 의상에 확실한 포인트가 되어줌과 동시에 컴팩트한 사이즈로 가벼운 무게까지 갖추어 여성들의 마음을 저격한 아이템이다. 김태리가 선택한 베이지 미니백과 같은 베이직한 컬러의 미니백은 트렌치 코트와 함께 톤온톤으로 스타일링하기에 제격이며, 톡톡튀고 생동감 넘치는 분위기를 풍기고 싶다면 화사한 레드 컬러와 같은 비비드 미니백으로 개성을 표현 할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