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 핫클릭

이탈리아 맥주 페로니, 방송인 알베르토 몬디 사인회 성황리에 마쳐

[KJtimes=김봄내 기자]이탈리아 맥주 페로니가 이탈리아 출신 방송인 알베르토 몬디와 사인회를 진행했다.

 

페로니와 알베르토가 함께 진행한 이번 사인회는 편의점 수입맥주의 인기가 날로 높아지는 가운데 이마트24에서도 페로니 500ml캔 판매를 시작해 이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탈리아 출신 방송인으로 유명한 알베르토 몬디가 이 자리에 함께 해 페로니가 이탈리아 맥주라는 브랜드 정체성과 인지도를 소비자들에게 확고히 알리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

이번 사인회는 이마트24 삼청로점에서 페로니 500ml 캔을 구입한 고객과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알베르토 몬디는 페로니의 브랜드 컬러인 블루 자켓과 청바지를 착용해 세련되면서도 스타일리시함이 특징인 이탈리아 신사의 면모를 드러냈다.

 

이날 현장에서는 이마트 24 삼청로점에서 직접 페로니 캔을 구입한 고객들에게는 알베르토가 페로니 캔에 사인을 해주고, 폴라로이드도 촬영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사인회에 참석한 팬들 중에서는 알베르토를 한 번이라도 더 보기 위해 여러 번 캔을 구입하기도 하고, 4캔을 한꺼번에 구입해 캔마다 사인을 받는 열성 팬들도 있어 보는 이들의 눈길을 끌었다.

 

알베르토는 사인회 내내 소비자들을 향해 따뜻한 눈빛과 웃음을 보였고, 유창한 한국어 실력과 유쾌한 말솜씨로 사인회장을 더욱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더불어 사인 순서를 기다리고 있는 고객들과 구경하는 사람들에게도 먼저 안부 인사를 건네는 등 배려심 있는 모습을 보여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알베르토 몬디는 페로니의 국내 론칭 시기인 20115월에 페로니에 입사해 3년간 근무하면서 페로니와 특별한 인연을 쌓았다. 현재는 페로니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소비자 대상 이벤트 참여 및 브랜드 영상을 촬영하는 등 페로니에 대한 끈끈한 애정을 드러내고 있다.

 

페로니 관계자는 이탈리아 대표 라거 맥주인 페로니는 지중해를 담은 듯한 청량한 맛과 세련된 이탈리아의 감성이 고스란히 담긴 브랜드로 국내 트렌드세터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은 제품이라며, “이번 사인회를 통해 페로니의 브랜드 인지도를 더욱 강화하고, 지속적으로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혀 다양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